[미정~] 보일러에서 물이 끓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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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댕이 ( Vote: 2 )

우리집은 빌라이므로 보일러가 있다..

요즘같이 추울때는.. (사실 여름에도 나는..) 보일러를 물로 해놓고..

머리를 감는다..

그런데 보일러는 올리면.. 한 10분쯤 기달려야 한다.. 뜨거운 물이 나오기 전까지

그래서 그 10분을 어케 때우냐~~ 하는 관건이 남게 돼는데..

사실 10분동안 몰 하기도 그렇고..

옷을 입으면 머리감으면서 다 튀니까..

그래서 몰 하나~~ 몰하나 몰 하나~~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통신을 한다..

그럼 어케 돼느냐 하면..

10분은 지나가고 1시간은 이러구 있게 된다..

그러면 방은 추워진다.. 왜냐하면 보일러나 물을 덥히고 있으니까..

발이 시려버 진다..

엄마가 아님 동생이 나온다.. 왜? 방이 추우니까..

나 한테 모라 그런다.. 왜? 내가 올려놨으니까..

그럼 나는 컴을 꺼야한다..

그게 바로 지금의 상황이다..

알았어~~ 지금 하러가면 돼자나~~~~

라고 나는 말을 하고.. 지금 컴을 끈다..



본문 내용은 10,24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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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