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아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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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업이 없는 수요일.

나는 계획이 원대했다.

엄마한테 8시에 깨워달라고 부탁부탁.

나는 꾡자서 ..
음..그러니까 고등학교에 가서 선생님을 찾아뵙고.
잠깐 사촌동생 반에 뻽려서 만나보고.
영화를 보는거야.

그렇지만 내가 눈을 떴을때..
시계는 1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나는 슬프고 허무해서 그리고 힘이 빠져서
더 누워있다가 2시쯤에 일어났다.

집에는 아무도 잉었다.

밥을 먹을까 하다가 라면을 먹었다.

통신을 하고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나는 친구들과 놀아볼까 하고
친구들의 시간표를 들여다보았다.

그렇지만 다들 시간표가 오후인데 서울 가기는 너무나 싫고
인천에서 만나자니 8시쯤이 될 것같았다.
그래서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다.

그동안 너무 피곤했던 것 같으니까.

날씨도 흐릿하고. 흐음. 그냥 맘에 드는 날씨인데
왜인지 마음이 좋지 않다.
뭔가가 부족하고 필요한듯한 느낌.
내게 필요한것.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겠다.



본문 내용은 10,20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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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