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창진]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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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말야..

그들이 우리의 사상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대학이란 곳이 자신의 정치적, 사회적 사상을 제대로 갖지도 못하는 곳이라면

과연 이곳이 지성이 존재할수 있는 곳일까?

최소한 나는 자신의 소신에 따라 남의 사상을 비판하고 얘기할수 있는 것이

제대로된 민주주의의 시작이라고 보는데..

우리는 알지 못하니까 말할 자격이 없다? 이건 좀 그렇군 그래.

우리가 몰라도 보는것이 잘못된 것이라면...충분히 비판할 소지가 있지 않을까?






사악하디 사악한 그이름 이/창/진


본문 내용은 10,20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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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