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와 통제를 통하여 친목혈의 의미를 훼손시키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과거에 비해 인원이 많아진 지금에 와서는
모두의 안정과 질서를 위한 최소한의 체계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혈맹주의 독단적이고, 단편적인 판단으로 혈이 잘못 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하나의 성문화된 안전핀의 역할 역시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취지로 혈맹 칼사사의 혈칙을 제정하고자 합니다.
당연하게도 이 혈칙은 우리의 플레이를 저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플레이를 제한할 수 있는 경우는
오직 우리의 자유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 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간 게임을 해오면서
이런 혈원 때문에 골치 아팠다, 불편했다, 하는 게 있으시다면
그러한 것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가볍게 리플 달아주시면 될 것입니다.
짧게 생각하지 않고
길게 텀을 갖고 혈원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우리가 스스로 지켜나갈 혈칙을 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혈원들끼리 아이템 못빌려주게 하고 만약 빌려줬다면 혹 째여도 넋두리 늘어놓지 말기
아처야..악단좀 빌려줘....모탈쓰고 놀게
2004-06-01 10:52:21
achor
즐이야. --;
혈에 그 사유를 사전에 밝히지 않은 채 탈퇴를 한 경우 일정 시간 동안 재가입 금지.
일반적으로 노매너 플레이라 간주되는 행위, 그 정도에 상관 없이 원천 금지.
타 혈맹 혈원과의 분쟁시 행동하기 이전에 혈에 그 원인과 진행 과정의 보고.
미리 보고 되지 않은 혈원의 분쟁에 혈의 지원이나 개입 없음. 등
내가 제시한 4가지 내용이 어떤 이에겐 동의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을 텐데 그렇다면 반론 달아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