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목] 초인 작성자 lhyoki ( 1997-01-01 20:42:00 Hit: 170 Vote: 1 ) 12월30일..약3시간 잠. 12월 31일..수천명의 사람들 사이에 끼어 이리밟히고 저리 밟히고 극도의 피곤함속에서 종각에서 마로니에 공원까지 걸어가 비오는 추위속에서 술마시고 노래부르면서 1997년을 맞이함. 혜화역에서 첫차를 타고 겨우 집에 도착하자 마자 외가댁에 가 세배하고 돈받고 ..^^; 오후에 약속있어 약속장소 갔다가 좀전에야 겨우 집에 다시 들어와 오자 마자 기절할꺼 같았는데 아직 신기하게도 너무나 피곤 해서인지 잠이 오질 않는다..으..이러다가 죽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부두목 김 성 훈 1997년 5월 28일 수요일. 02시 34분 그날이 생각난다. 그사람과 농구경기를 보러 갔던 그날.. 얼마전 '잼 콘서트'를 보러 갔을때..수많은 사람들의 환호속에서 슬픔에 잠길수 밖에 없었다.. 내 머리속엔 이렇게 좋은 날에 같이 이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면.. 이런 생각밖엔 나질 않았다.. 그날도 여전히 어리광을 부렸던게 기억난다.. 푸..지금 생각하면 우수운 일이지만.. 언젠가...언젠가 훗날에 이글을 보면서 생각하리라.. 이때 또한 어렸었다고. 본문 내용은 10,30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0307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030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961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80277 9916 [필승] 재즈가 듣구시픈밤 이오십 1997/01/021571 9915 [필승] 여주 이오십 1997/01/021561 9914 [필승] 조회수가 올라가 이꾼!!! 이오십 1997/01/021551 9913 [나뭐사죠] 앗..그새..겨우너. 전호장 1997/01/021501 9912 == 경우너 번개 관련 공고 2 aram3 1997/01/021591 9911 (영냉) 친구에 관하여... vz682118 1997/01/021571 9910 [?CHOCOLATE] 해가 바뀜과 하이텔.. neko21 1997/01/011671 9909 [나뭐사죠]이런일이..이낀이꾸나.. 전호장 1997/01/011591 9908 [나뭐사죠]하녕아..내가생각해도.. 전호장 1997/01/011601 9907 (영냉) 하녕아~~~ vz682118 1997/01/011561 9906 [타락] 깡패수업... godhead 1997/01/011631 9905 [타락] 푸할....영미--; godhead 1997/01/011172 9904 (영냉) to 꺽정이.. vz682118 1997/01/011571 9903 [타락] 망한 여행..T.T godhead 1997/01/011571 9902 [부두목] 행방이 묘연해진 아처. lhyoki 1997/01/011591 9901 [로얄터치]이론.... 늦으막히 인사 좋은 한 해가 되길. mon76 1997/01/012011 9900 [부두목] 초인 lhyoki 1997/01/011701 9899 [나뭐사죠] 여~보세요~ 전호장 1997/01/011461 9898 [꺽정이..**] 꺽정이 떡국 먹다~~흑흑.. k1k4m49 1997/01/011541 957 958 959 960 961 962 963 964 965 966 제목작성자분류 Lvl:999/Pnt:0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