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겨우너 번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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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60 Vote: 1 )

7시쯤 대학로에 도착해서 '난다랑'을 찾는데~
후아~ 찾기 넘 어려웠어~
막 헤매구 있는데~ 쿠쿠... 어디서 본 얼굴~
바로 하/녕/ 음하하~

하녕 뜯어 오뎅 먹구, 오뎅 아저씨한테 물어서
겨우... 난다랑을 찾았쥐~
(찾구나니 넘 황당... 그리 찾기 어려운 곳이 아닌데...^^)

갔더니 경원, 진호, 선웅, 수민, 응수, 언진, 영미, 그리고 명지대 호프 선영이가
있었쥐... (빠진 사람 없쥐? ^^* 요거 쓸 때 젤 불안...)

다들 차 마시구 있었구,
아천 분명히 말했음에두(중간에서 지웠음이 분명.. 흑~) 불구하고,
못 들었단 말만 해대는 삐~를 친 후
언진과 선웅을 꺾고, 언진의 장갑을 차지! 음하하~
(묵찌빠의 왕자~ 아춰^^)

경원이가 친구 덕분에 함께 할 수 없음이 아쉬웠고,
그렇게 경원과 헤어지고 우리는 삥~ 돌아~ 캠으로... ^^
(있는 건 돈~ 남는 건 시간~ <= 영미 왈~)

캠4로 가서 술과 안주를 시킨 후~ 쿠쿠~
(완샷하면 주금이었쥐... 쿠~)
신년계획도 얘기하면서 신년식을 했쥐~

쿠쿠~ 덤앤=언진, 더머=영미~ 푸헐헐~
명지대 호프~ 선영~ (아래 후기 정말 잘 쓰더군~)
(민수랑 준영이랑 왜 자꾸 오는 거야!!! ./ 안주나 갖구 올 것이쥐!)

캠 아줌마가 나가달라고 할 때까지 버티다가~ (쿠.. 널널~)
쿠쿠~ 수민, 선웅과 3층의 빠나나를 뽀려서~ 나왔쥐비~
오뎅 먹구~ 11시가 되어서 2차를 끝냈당~

언진은 영미네로 갔구, 선영은 번동으로...
진호, 선웅, 수민은 집으로 간다구 하구선~ 으~
갑자기 들이 닥쳐서리... (그래서 그렇게 짤린거야~ ^^*)

참! 우리가 이미 그 때 술을 넘 많이 마셨었거덩~
레몬하구 맥주하구 섞어서 폭탄주 완샷 계속 했구~
그 추운 날 술 마시고 밖에 나왔는데~ 쿠~ 하나두 안 춥더라~
그치? 크크~~~

어쨌든 애덜이 몰려와서 3차가 시작~
잠쉬 통신을 하다가~
쿠~ 아처카페테리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이벤트~
'광란의 노래방' 푸헐헐~

* 광란의 노래방이란?
광란의 노래방은 불시에 오직 심야에만 개설되는 노래방으로 이미
성훈이란 걸출한 보컬을 생산해 놓은 등용문이기도 하다.
보통 이 노래방에서는 불을 끈 채, 헤드뱅잉을 비롯한 메탈밴드에
서나 볼 수 있는 광폭적인 모습을 쉽게 경험할 수 있으며, 사람들
의 또다른 모습을 경험하곤 한다.
단, 유의점이 있다면 항상 몸 조심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 노
래방이 끝나고 난 후에야 자신의 몸이 성치않다는 것을 깨닫곤 하
기 때문에... (흑~ 내 살림 다 뿌셔져... 엉엉엉~~~)

광란의 노래방을 하고 있을 무렵 선웅은 사아카게 언년과 영냉을
번갈아가며 장통화를 해 댔고, 역쉬 광란의 노래방답게
인정사정 없이 선웅을 이불로 뒤집어 씌어 놓곤
마구 밟았쥐... 쿠하하~

그리곤 뿌요뿌요 했는데~
쿠쿠~ 다들 많이 컸더군~
이제 종화가 그리 만만하게 볼 애는 없을 듯 하당~
^^*

그 때가 한 5시 쯤 되었는데~
쿠쿠... 슬슬 잠이 들었쥐... 모~
참! 그 뽀려온 빠나나... 으~
그거 썩은 거라서 버릴려구 했던 건가봐... 흑~
에잇! 아처가 선봉으로 홀로 먹었다는 거 아니냐... 으...

아침에 다들 자구 있는데~
쿠하~ 아처 홀로 일찍 일어놨쥐~ (아처가 쫌 규칙적이쥐~)
일어난 시간은 오후 1시 반 정도...
아처장의 특징이라 한다면~ 낮밤 구분이 없쥐~
쿠쿠... 다들 밤인쥐 알구 계속 자구 있더군~

일찍 일어난 아처가 마구 다 깨워서~
쿠~ 진호가 산 짜파게틸~ 아래 수민 말처럼~
정말 맛있게 끓였구~
(사실 아처두 첨 끓여봤어~ 쿠쿠... 매일 250원짜리 흑~ 스넥면, or 안성탕면~)

맛있게 먹구, 뿌요뿌요 하다가~
같이 전화국 갔는데...
으~ 오늘이 토요일이었다니...
(요즘 요일 감각이 없어서리~)

흑~ 그렇게 2틀에 걸친 번개를 마치게 되었당~
으... 니들 가구 나면...
남는 건... 더욱 지저분해 진 방과~
허탈감~

에잇! 쫌 정리 좀 하구 가랏!
설거지도 좀 하구!

으... 아직두 하나두 안 치웠는데~
언제 다 치우냐... 휴우...

어쨌든 후기 끝이당~

ps. 참! 아까 대화방에서 미안했으~ ^^*
글구 응수! 우와~ 택시를 타구 왔다구?
푸헐헐~ 니가 쫌 성실하구나~ ^^* 멋쪄~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30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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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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