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머리에 주사 바늘 꽂았었어~~

작성자  
   aram3 ( Hit: 209 Vote: 1 )

** 디따 길게 글을 써 놨었는데...
엉엉...칼라에 들어 오다가..
이야기가 다운이되었지 머야..
그래서 다 날라갔어...으씽...열받게 시리..
다시 쓰긴 쫌 글쿠...이번엔 온라인으로...

오늘 아침에 병원엘 갔거든...

CT결과를 보더니..

뇌에 이상은 없대...

머...내 오른쪽 머리통이 쫌 크긴 큰데...

그건 원래 그런거니까 상관 없다나...

글구선 집에 가라는 거야...

'으잉..그래두 붓구 아픈데...
약이나 좀 지어 주지....'

"여기 부은건 괜찮아요??" <- 약달라는 소리 였음...

의사 샌님이 일어나서 부은데를 자세히 보더니....

간호사를 불르드라구...

"xxx를 해야 겠어..." <- 알아 들을 수 없는 소릴 하는거야..
하지만 난 뭔가를 직감할 수 있었지..
여기서 부터 오늘의 불행은 시작되고..

"주사가져와~" <- 헉...예상이 맞아떨어 졌지 머야....

"간호원~ 머리 붙잡아요~~" <- 으씽...이거 정말 하네...앙~~

"좀 아파두 참아요~~"

--;

그래두 바늘 들어 올때는 참을 만 했는데...

중간에 아파 죽는 줄 알았어...

그래두 난 꿋꿋히 참아 냈지..

"안나오는데...이거 피만 나오구..."

'실패 했구낭...으앙~~'

"네~~"

"나중에 커지면 와요...
그때 수술 하자구...
머 간단히 자르구..
빼낸다음에 몇 바늘 꼬메면 되니까..."

하튼 저렇게 소름 끼치는 소릴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흘...

"네~~"

글구선 머리에다 디따 큰 붕대 붙여 주구...

가란다...역시 약은 안주더군....쩝...

글구 수납하는데 줄 서있다가...

아래 써논거..처럼...

쓰러 질뻔 했구...

다행이 옆에 기둥 같은게 있어서..

그거에 기댔징...글구 일단 근처 의자에 가서..앉았구..

으휴....

글구선 친구 한테 삐가 와서...

전화 있는데로 가서..줄서있다가..

또다시 쓰러질 뻔 해서...

의자에 앉아 있다가...

그친구 한테 빨랑 와달라구 삐치구...

쩝...

으휴~~

가라구 할 때 그냥 갈껄...

괜히..말 걸었다가...

쩝...

오늘 학교 갈라구 했었는데..

학교두 못갔지 뭐야....--;

내일 가바야징.....책 연체 되었는데....

== 진호 ==





본문 내용은 10,23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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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