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성격 작성자 achor ( 1996-06-13 13:28:00 Hit: 159 Vote: 5 ) 전화가 걸려온다. 아주 아늑한 목소리로 물어본다. "너 요즘 무슨 걱정있니?" 어쩌면 난 진정 사악할 지도 모르겠다. 내 감정을 조금을 조절할 수 있다고 믿기에... 난 스스로 해결하고 싶다. 모든 것을... 남, 부모를 포함한 누구의 도움도 환영하고 싶지는 않다. 이것은 내 정신의 기본이 되고 있다. 그러기에 난 내 고민을 누구에게 말하거나 내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신념과 행동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말이다. 순간적 욕망에 휩싸여 내 신념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인생을 더 쉽게 살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몇 해전 심리검사에서 내게 묻는다. "당신은 말하기를 좋아하십니까? 듣기를 좋아하십니까?" 난 쉽게 대답했다. 말하기를 좋아한다고... 그런 나를 변화시킬 수 있던 건 고등학교 시절의 친구들과의 수많은 토론과 논쟁의 결과였다. 모든 것이 무의미했다. 처음엔 내 생각을 강요할 필요를 못 느꼈고, 다음엔 내 생각을 알릴 필요를 못 느꼈다. 고등학교 시절엔 너무도 시간이 많았다. 다들 좋은 친구들임을 느낀다. 대학입시 후 심리검사를 했다. 난 출제자를 비웃으며 단지 숫자의 조합에만 신경을 썼다. 이럴 뿐이다. 지금 역시 순간의 욕망에 내 신념은 파괴되고 있지만...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祐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57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35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35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418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0712277 1234 (아처) 진호와 얘길 나누고... achor 1996/06/131672 1233 [고대사랑] 고대 여성 비방 시리즈 하바내라 1996/06/132202 1232 to. 아처 하바내라 1996/06/132031 1231 to.희정 하바내라 1996/06/132052 1230 (아처) to 진호 2334 achor 1996/06/132061 1229 [실세twelve] to 아처 asdf2 1996/06/132052 1228 [실세twelve] 중하의 시험결과 공고 asdf2 1996/06/131583 1227 (아처) 피아노맨 achor 1996/06/131713 1226 (아처) 취링 achor 1996/06/132134 1225 (아처) 성격 achor 1996/06/131595 1224 (아처) 날씨 achor 1996/06/131605 1223 (아처) 고민 achor 1996/06/131634 1222 [오호호~] 나두~ 전호장 1996/06/131565 1221 (아처) to 성훈 achor 1996/06/132125 1220 (아처) to 희정 2324 achor 1996/06/132095 1219 재원 , 수민 가입축하 나두.. lhyoki 1996/06/132065 1218 예술에 관하여.. lhyoki 1996/06/132115 1217 오늘도 예술을.. lhyoki 1996/06/132176 1216 음.. lhyoki 1996/06/132146 1414 1415 1416 1417 1418 1419 1420 1421 1422 1423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