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종교에 관하여... 2 작성자 achor ( 1997-04-28 22:37:00 Hit: 188 Vote: 1 ) 종교에 관한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이미 난 신과의 대결에서 패해 버렸고, (신은 감히 '대결'이란 단어의 사용에 콧방귀를 낄 지도 모른다) 신의 막강한 힘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진실로 신은 위대하다. 신이니까 말이다. 병원에 있을 때 난 신께 나를 포기해 버리고 말았다. 신을 믿고 안 믿고의 차이는 두려움의 여부에서 차이가 난다. 신을 믿는 자는 큰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반면 믿지 않는 자는 미래가 두렵고, 걱정되기만 하다. 그 차이이다. 종교를 갖는 것에 대한 큰 불만은 없다. 하지만 종교는 단지 종교였으면 할 뿐이다. 종교가 삶의 전부가 되어 개인을 구속하고, 개인의 자율의지를 꺾는다면 중간에서 그만 두겠다. 이런 글들은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정리하고 싶다. 온라인상에서 즉흥적으로 쓴 글로는 그리 만족할 수 없다. 그렇지만 이 결론은 svn과 연관된다.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17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417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417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76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83 13697 [영재] 낼 여행 간다아~~ 전호장 1997/04/29147 13696 [영재] 맹세... 전호장 1997/04/29150 13695 [영재] 오늘 술 마신거...--; 전호장 1997/04/29172 13694 [영재] 꺽정이 늦었지만...축하~~ 전호장 1997/04/29204 13693 [svn] 경민 생일 축하~~ aram3 1997/04/29218 13692 [너에게] 역쉬 아처~ jazz1023 1997/04/29158 13691 [필승] 실로 오랜만에 이오십 1997/04/28213 13690 [필승] 봄...예전과 요즘의 여자 옷차림 이오십 1997/04/28196 13689 [필승] ab 19681 이오십 1997/04/28189 13688 [필승] 꺼억쩌엉 생일 추카~ 이오십 1997/04/28211 13687 [svn] 집착~ aram3 1997/04/28158 13686 [svn] 으그~~ 아초... aram3 1997/04/28190 13685 [성훈] 무(無) 에 관하여. ever75 1997/04/28205 13684 [성훈] 개미에 관하여.. ever75 1997/04/28214 13683 (아처) 후회 2 achor 1997/04/28208 13682 [성훈] 콜라와 강냉이. ever75 1997/04/28212 13681 (아처) 종교에 관하여... 2 achor 1997/04/28188 13680 [성훈] CREEP ever75 1997/04/28205 13679 (아처) 선진경제국 achor 1997/04/28159 758 759 760 761 762 763 764 765 766 767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