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널널 벙개 후기

작성자  
   전호장 ( Hit: 156 Vote: 4 )

정말 오랫만에 게시판에 글을 쓴다....

"널널 벙개" 그야말루 널널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잼있게 놀았쥐

난 사실 그날 벙개가 있는 줄도 모르구
(우리컴이 아직도 말을 안들어서
통신 자주 못들어 오거든)

학교에서 잠시 통신에 들어갔는데

벙개라는 것이야

나두 그날 무지 널널했었는데

잘됐다 싶어서리 캠4로 갔쥐

캠4로 갔는데 눈씻고 찾아봐도

아는 얼굴이 없쟎어

그래서 아줌마한테

"혹시 칼라 친구들 안왔었어요?"

라구 물었더니만 3층에 있다고 하더군

그래서 3층으로 갔더니 성훈,선웅,아처

꺽정,수영,선영이랑 모르는 친구

한명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미선이라더군

아처는 술을 마시지 못하는

관계로 콜라는 홀짝 거렸구

것도 거의 컵에 입만 붙이는 정도 였었쥐

우리는 아주 널찍한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손님이 많이 온다구 우리한테 열악한

자리고 옮기라는 것이야

그래서 우린 자리를 옮기고나서

본격적으로 술을 마셨쥐

애들 맛간 모습 정말 웃겼어

특히 성훈 실내에서 글구

오후라 날도 어둑어둑한데

선글라스는 왜 쓰고 있는 것이냐?

글구 꺽정 갑자기 책가방은 왜 메구

음악도 안나오는 이어폰은 왜 끼구....

정말 웃기더군

글구 우리의 짱 선웅이는 계단에 앉아서

정신 못차리구 미선이 완전히 뻗어서

화장실에 주저 앉아 버렸구

살아남은 사람은 아처 빼구 나밖에 없었쥐

밖에나와서도 서눙이랑 미선이는

길바닥에 주저 앉아 버렸구

꺽정은 미선이를 들쳐메구서

아처 하우스로 갔구

난 맛간 성훈을 데리구 아처 하우스로 갔는데

변퇴 한우 정말 어찌나 무겁던지

부축해서 가는것도 무지 힘들었쥐

서눙이랑 미선이는 아처 방에서 완전히 뻗었구

수영인 먼저 갔구 모두들 오뎅먹으로 나와서 오뎅먹구

난 집으로 향하였쥐......

간만에 벙개 갔었는데

무지 잼있었다

이런 널널벙개 자주좀 쳐랏!!!


PS :TO ACHOR 지선의 수영복 사진은

잘 간직하고 있겠쥐?

용팔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해랏!!

PS : 꺽정,선웅 학교 땡땡이좀 치지말구

수업좀 열씨미 들어랏!!




본문 내용은 10,22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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