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드뎌 여행에서 지금 돌아왔성^^
첫날은 비가 무지 오더니... 그 담 날부터 매우 맑아서.... 기분이 좋았구..
참 우리(경인&선영)이 간 곳은.. 쿠하하 정말 많이 갔었엉^^
7일 사이에 무려 2300킬로나 뛴거 있쥐.. 서울서 부산까쥐가 겨우 490킬로임을
감안 할 때.. 참 엄청나쥐?
서울>>수원>>안성>>청주>>대전>>장성>>나주>>해남>>땅끝 까쥐 갔구...
다시 남해안을 일주 했어. 통영>>거제도>>부산>>경주>>대구에서 다시 서울로
왔어..
첨에 제주도를 갈려구 했는데.. 완도에서 제주까쥐 차를 옮겨주는 비용이 편도만
무려 12만원! 엄청나쥐? 결국 우리는 제주도행을 포기하구 말았구.. 대신
남해안을 돌며.. 잼있게 지내기루 했쥐^^ 하루에 한끼는 꼭꼭 해먹었성^^
우리 꼭 신혼부부 같았당^^ 움하하~~ 코펠을 2개 가지구 가서.. 한 개의 코펠에는
찌개(선영이 만들어준 김치찌개 와 고추장 찌개는 정말 장난 아니었음이야.. 정말
맛있었엉^^; 또 먹구 싶당... 선영 나 이뽀?) 에궁... 미안 썰렁하당^^;
모두들 거제도에 꼭 한번 가봤음 해.. 정말 좋더라... 다른 곳보다 볼곳두 정말 많구..
경주도 정말 좋았어... 이것저것 볼것두 많구.. 해변(문무대왕릉)에 갔었는데..
파도가 엄청 크구.. 좋더라..
결국 중간에 돈이 모자라 열악했던 우린, 경인의 친척집이 밀집해 있는 대구로
가기루 했어^^ 가서 대구를 마구 돌며.. 자금 조달을 했쥐^^
정말 잼있는 여행이었어. 그러나 다음에 다시 간다면, 아마 더욱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갈꼬야. 그래야 모든면에서 절약이 될꺼 같아.
다시 한번 여행하느라 수고한 선영에게 감사하고.. 좋은 추억 같이 만들어서 좋았당^^
(근데.. 밤엔 잠을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