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한 선배의 여자에의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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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48 Vote: 2 )

아처가 아는 선배가 있거든.
그 선배를 보고 있다면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어.

그 선배가 비록 내 앞에선 자기 친구가 좋아하는 거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좋아하는 여자가 있거든.

뒷조사 능력에서 아처가 감히 무릎을 굽힐 수 밖에 없었던
유일한 사람이야. 흐~

그 여자의 뒷조사를 위해서 관,군,민 협동으로
대대적인 실로 작전을 수행했단다~

그 여자에 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던 선배였기에
조금이라도 아는 아처를 매일같이 귀찮게 굴었었는데
어느 새 아처보다 훨 많은 정보를 보유하게 됐어. 흑~

그 선배의 뒷조사 방법을 조금 말해보자면,
우선 널리 뻗어있는 인맥을 이용해야 해.

경찰서에 있는 사람을 이용해서 먼저 주거지를 알아낸 후
동사무소로 가서 그 외의 정보를 얻어낸 후
그 집 앞에서 24시간 상주하면서 며칠 간 미행으로 끝내는 거야.

정말 말도 안되는 이 방법을 그 선배는 해내고 말았어.
흐~ 정말 사랑의 힘은 대단한가봐~ 푸하하~

아처는 그 애가 화곡동 사는 지 알았거든.
근데 아처의 꼬임에 속아 그 선배가 분 바에 의하면
분당 초현동인가? 거기에 산다고 하더라.

읔~ 이사갔나 본데 괜히 허위정보줬다고 죽을 뻔 했당~ --;

그치만 그 형의 그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간 쌓아온 아처의 기술력은 당할 수 없쥐~ 쿠쿠~

기술력으로 그 선배를 굴복시켰다~ 흐흐~
(지금 자랑 중~ --;)

어쨌든 그 선배의 사랑, 정말 대단하지 않니?

ps. 요즘 '후후'란 웃음이 조소로밖에 보이지 않음. --;
(특히 남자가 그렇게 웃을 때! --+)

참, 글구 이건 직접 라면을 봐야지 알 수 있는데 말야~
(지금 안성탕면 끓이고 있는 중~ ^^;)
라면을 봉지를 찢으면서 뽀갤 때 말야~
라면봉지의 선을 따라서 뽀개는데~
그렇게 하면 길어서 짜르는 라면에 어떤 도움이 되지 않지 않은가?
긴 라면이 절단되는 게 아니라 다만 선대로 짤라지니 말야.

으~ 잘 설명하지 못하겠다.
어쨌든 이 라면 얘기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꼭 설명해 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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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2/0230 건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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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