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한테 아처가 먼저 연락할 생각이었는데~
게으름 최고의 경지인 아처는
역시 연락이 늦어지고 말았쥐~
흐~
어제 연락으로 모든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말았당~ ^^
그 때 걔가 친구 소개팅 주선한다고 했었잖아~
근데 사실 알고 보니깐~
친구 소개팅이 아니구 자기가 나올려고 그랬대~
정말 황당한 아이야... --;
역시 세상에는 벼라별 사람들이 살고 있나봐~
가까운 예로 저 겨우너나 혹은 호겸 정도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고는
아무도 말 못하잖아~ ^^;
푸히~
ps. 왕자의 성취란 그 영광된 끝에 있는 것이지 어둡고 험란한 과정에
있는 것은 아니다. 원말의 효웅 장사성과 방국진 출발 천한 소금
장수였고, 뒤에 명의 태조가 된 주원장도 원래는 합비의 떠돌이
걸승이었다.
그러므로 황제 아처의 설문조사는 황제의 수치가 될 수 없는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