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문화일기 8 HERO 작성자 achor ( 1997-09-04 01:33:00 Hit: 210 Vote: 4 ) HERO(리틀 빅 히어로) 그렇지 않아도 볼 생각을 하고 있던 터에 STV에서 9/3 방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난 기다리고 있었다. 기억에 의하면 고딩시절 정도에 나왔던 영화같은데 한 친구의 추천에 의해 나 역시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미국식 영웅만들기와 메스컴의 조작을 보여주는 영화같았다. 과거 슈퍼맨이나 람보류의 미국식 슈퍼 영웅에서 진실한 영웅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조용히 살기를 원하는 사건의 진짜 영웅, 버나드(더스틴 호프만) 양심을 지킬 줄 알고, 의리를 알았던 영웅, 부버(앤디 가르시아) 이들 둘 다 모두 진실된 영웅이었다. 비록 투덜거렸으나 위험을 무릅스고 남을 위할 수 있는 일과 양심과 이성의 판단으로 자신의 목숨을 걸 수 있는 일은 누구나 기회를 잡으면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부버의 말과는 달리 아무나 할 수 있는 아닌 듯 했다. 굳이 영웅이 되기 위한 노력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삶, 자체를 영웅처럼 살아갈 때에 비로서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또 잡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반면 현대 대중에게 절대적 권력을 갖고 있는 메스컴! 그 메스컴의 불성실성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될 사실이었다. 너무도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메스컴에 대한 신용은 스스로 자신을 바보로 만드는 길이라고 밖에 안 여겨졌다. 우리 사회에 진정한 영웅의 모습은 무엇인지 잘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다. ps. 최근 봤던 영화에서와는 달리 이번 HERO의 여주인공인 게일역의 '지나 데이비드'에게는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 3상5/476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04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763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763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58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79 17079 [가시] 나두 학교에.. thorny 1997/09/05199 17078 [가시] 아처 번개..... thorny 1997/09/05159 17077 [가시] 란희야~~~~~ thorny 1997/09/05164 17076 [필승] 주제 머찐걸? 이오십 1997/09/04154 17075 [필승] 집두 조쿠...학교두 조쿠 이오십 1997/09/04158 17074 [괴기천솨] 갈전설..... gokiss 1997/09/04156 17073 [레오]나랑 쪽팅할 사람...!! leochel 1997/09/04157 17072 --38317-- 가을의 전설 난나야96 1997/09/04163 17071 [레오]오늘 하루종일 난..흑~~ leochel 1997/09/04157 17070 [괴기천솨] 가끔 있었으면하는것....1 gokiss 1997/09/04155 17069 [괴기천솨] 익게..... gokiss 1997/09/04164 17068 [롼 ★] 부에노스 아이레스 elf3 1997/09/04199 17067 [롼 ★] 내일.. elf3 1997/09/04184 17066 [롼 ★] 내가 살아온 일수... elf3 1997/09/04207 17065 [백설] 겨울방학은 아직두 멀었다.. 흰눈 1997/09/04325 17064 (아처) cosmopolitan 世界主義者 achor 1997/09/04207 17063 (아처) 삶의 의미?! achor 1997/09/04187 17062 (아처) 문화일기 8 HERO achor 1997/09/04210 17061 [수민] ab 쭈니의 주소 전호장 1997/09/04182 580 581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