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문화일기 24 맨 작성자 achor ( 1997-10-07 11:05:00 Hit: 146 Vote: 3 ) 맨, 1996, 여균동 * 으핫~ 계획했던 50까지는 언제 갈련지... --; 원제가 '포르노 맨'이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조그만 기대를 갖고 선택한 영화였다. 흑~ 그러나... 내 기대는 무참히 짓밟히고 말았다. !.! 우선 언제나 다름없이 여배우 얘기를 해 보자면, 세상에세상에... 난 조민수가 그렇게 귀여운지는 처음 알았다. 그러나 이 멍청한 여균동 감독은 자신이 색마면 색마답게 굴 것이지, 마치 더이상의 색끼는 부리지 않겠다는 듯이, 혹은 감독 겸 주연배우로의 어떤 도덕심 때문인지 흑흑흑... 하나도 안 나오고 말았다. 그 흔한 것까지도... !.! 여균동 감독의 어떤 예술적인 면을 먼저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노출이 적었다. 일단 영화에 만족할 수 있어야 눈에 들어오는 법, '맨'이라는 이 영화는 그 첫번째 조건을 철저히 무시해 버리고 말았다. 사실 재미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었다. 예전같으면 굳이 의미를 찾으려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이 실망많던 영화에서는 그럴 수 없었다. 세가지 스토리로 짜여진 영화였는데 포르노에 대한 많은 편견에 도전해 보려는 시도였나 보다. 윤도현의 마지막 음악도 괜찮은 편이었고, 조민수의 귀여움도 괜찮았다. 시간이 너무나도 널널하다면 한번쯤 보기를... 너무나도 참을 수 없을 때... 3상5/476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00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8246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824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55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108 17592 잠깐 ....7 gokiss 1997/10/07156 17591 [필승] 영재야..내주소 이오십 1997/10/07185 17590 (아처) 문화일기 24 맨 achor 1997/10/07146 17589 (아처) 부에노스 아이레스 상영 achor 1997/10/07185 17588 (아처) 아... 수원 achor 1997/10/07162 17587 (아처) 슬픔 achor 1997/10/07210 17586 [영재] D - 1 전호장 1997/10/07159 17585 [가시] 정말.... thorny 1997/10/06155 17584 만남..그리고... gokiss 1997/10/06192 17583 [레오]호겸아!!! 살짝 읽어봐 leochel 1997/10/06153 17582 [행인1]잠시 들르다 감 kkokko4 1997/10/06156 17581 [가시] 완전히.... thorny 1997/10/06206 17580 (아처) 문화일기 23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achor 1997/10/06155 17579 [가시] 요즘... thorny 1997/10/06151 17578 [가시] 주소말야.... 그러니까... thorny 1997/10/06188 17577 [q]여왕이 주소두 가져가`~~!!영재 ara777 1997/10/06205 17576 (아처) 지난 가요를 들으며... achor 1997/10/06186 17575 (꺽정~) 주소.. 배꼽바지 1997/10/06201 17574 [롼 ★] 영재야.. elf3 1997/10/06146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561 562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