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슬픔 4 작성자 achor ( 1997-10-25 04:43:00 Hit: 182 Vote: 1 ) 내가 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감성이 매마른 나조차도 무척이나 감상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난 밤을 참 사랑한다. 어느 곳에서 한 친구의 나에 대한 글을 읽었다. 너무도 영광스럽게 그가 만난 세명의 인물 중에 내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 그 자체만으로도 그동안의 내 삶이 자랑스러웠고, 또한 기뻤다. 그리곤 지난 4월 1일, 생각해 보면 너무도 황당했던 그 잊지 못할 <만우절장난>의 글을 읽어보았다. 그 전부터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펐긴 했지만 워낙 장난을 좋아하는 나였기에 4월 1일이 되자마자 '떠난다'고 했던 그 장난... 그러나 실제로 그 날 밤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수술을 받았던 그 장난... 생각해 보면 얼마나 즐겁고, 한편으론 황당한 기억인지 모른다. 후아~ 내 젊은 날을 모조리 함께 했던 이 칼사사에서 난 두 번의 원치 않았던 이별을 해야만 했다. 입원과 구속...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내 삶에서 다시는 경험해 보고 싶지 않은 일들이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두 번 모두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나조차도 놀랄 수밖에 없었던 급작스러웠다는 점이다. 아마도 가장 길어질 이번의 잠시간의 이별은 예정되어 있기에... 그래서 난 더욱 슬픈가 보다. 차라리 자고 있는 사이에 몰래 데려가 버린다면 좋을텐데... 3상5/먹476 건아처 본문 내용은 9,98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863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863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53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73 17934 [주연] to 25336. kokids 1997/10/25207 17933 (아처) 성훈의 전화 2 achor 1997/10/25201 17932 (아처) 문화일기 35 學生府君神位 achor 1997/10/25159 17931 [롼의 엄선글] 사랑하는사람&좋아하는 사람 elf3 1997/10/25153 17930 [롼 ★] PF I 이거 신기하네// elf3 1997/10/25184 17929 [롼 ★] 수민... elf3 1997/10/25199 17928 [롼 ★] 병원... elf3 1997/10/25154 17927 [수민] 사진 나왔어. 경복궁 Version 전호장 1997/10/25203 17926 신기한일 gokiss 1997/10/25153 17925 (아처) 슬픔 4 achor 1997/10/25182 17924 21살의 이야기......8 gokiss 1997/10/25211 17923 ......................... gokiss 1997/10/25183 17922 (아처) 답답함 2 achor 1997/10/25183 17921 (아처) 문화일기 34 DANGEROUS MINDS achor 1997/10/25197 17920 (아처) 마지막 삽질 achor 1997/10/25199 17919 [G-rappa] 결국 남은건... 영화조아 1997/10/25197 17918 [G-rappa] 얘들아 이제 날 G-rappa라고 해줘 영화조아 1997/10/25187 17917 OK? OK! gokiss 1997/10/25199 17916 칭구의 생일파튀 gokiss 1997/10/25114 535 536 537 538 539 540 541 542 543 544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