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드미♥] 까쓰

작성자  
   alteru2 ( Hit: 156 Vote: 2 )

Absolutely Transparent...

맑고 투명한 눈망울이.. 그리우어...


요즘들어.. 내 정신 무장상태가 매우 약해진

느낌이 들어.. 들었어.. 그랬었지..

까쓰를 불어봤어..

불도 붙더군.. 때때로 길을 걷다가.. 코에 찔러넣는

그런 불티나 까쓰따위와 비할 데가 아니었지만..

물에다 비피더스 요구르트를 섞은걸

유리컵에 넣구.. 그걸 통해 세상을 보는것 처럼

될 때 까지였었지..

키네틱 에너지 만빵이 된 괄약근 덕분에..

뺑끼에선 아쥬 편안했지만..

아버지와 함께한 저녁식탁에선

멀쩡한척 하느라구 애 좀 먹었지롱..

자기학대의 끝이란 없는거야..

그리구..

도스토예프스키가 말씀하셨던가?

'고통은 영혼에게 이롭다..'

난.. 아직 사후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한.. 나약한.. 비겁한.. 옹졸한.. 폐인..

6하13/먹481 EJemal...


본문 내용은 9,95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901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901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52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57
18276   적극추천..25921 -_-;;; gokiss 1997/11/21201
18275   (아처) MILK의 어원 achor 1997/11/21196
18274   [alltoyou] 아초...뭐냐앗!! 사지절단 1997/11/21203
18273   [가시] 뭘까?? thorny 1997/11/21230
18272   (아처) 끝없는 욕망 achor 1997/11/21202
18271   [Rapper]/손님 아처 푸하하 결국은. 랩퍼경진 1997/11/21210
18270   (아처) 한가을밤의 마로니에 공원 achor 1997/11/21199
18269   [필승] SBS...4연패 이오십 1997/11/20195
18268   [토리] 목도리... zardy 1997/11/20204
18267   [더드미♥] 까쓰 alteru2 1997/11/20156
18266   [더드미♥] 바뀜~ alteru2 1997/11/20153
18265   자꾸 gokiss 1997/11/20162
18264   [필승] 서눙이 삐 바껴써요 이오십 1997/11/20185
18263   [숲의정령]접속 중에서... indigo96 1997/11/20216
18262   이봐들..벙개.. gokiss 1997/11/20199
18261   (g-rappa) 아직까진 괜찮다는 생각 영화조아 1997/11/20230
18260   --38317-- 밑에 내글 말이야~ 난나야96 1997/11/20206
18259   --38317-- 널널할때면 li해서 내글 읽는 사람에게~ 난나야96 1997/11/20199
18258   [롼 ★] 내눈에는... elf3 1997/11/20203
    517  518  519  520  521  522  523  524  525  526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