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눈이 또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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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ids ( Hit: 200 Vote: 1 )

낮에 온천엘 갔다와서 온몸이 피곤했다.
학교에 떨꿔진 나는, 잠깐 동안 이것저것 하다가 열한시가 못되어서
싸구려 야전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추워서 바깥을 보니, 바깥은 보이는 게 없었다. 그 동안 눈이
내리고 있었나 보다. 내가 잠이 들 무렵 눈이 오기 시작했으니
오죽이나 많이 왔을까..

히터를 두 개 들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멘트로 치장된 이 연구실은
찬기를 벽에서 발산하는 것 같다. 아직도 손이 시려워서 키보드
치기가 힘들다..

눈이 올 즈음, 작년에는 좋은 일이 생겼었다.

올해 눈이 내리는 이 즈음.. 내 가슴에도 눈이 내리누나... T.T

- 생활 속의 작은 기쁨을 그대에게..주연.-


본문 내용은 9,91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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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