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개날랄 중삐리 작성자 achor ( 1998-02-20 18:27:00 Hit: 185 Vote: 1 ) 버스 안에서... 난 부족한 수면을 보충이나 하듯 맨 뒷자리 오른쪽 구석에 짱밖혀 새우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시끌벅적한 소리에 깨어났는데 허걱! 내 주위를 온통 구여븐 중삐리들이 둘러쌓고 있던 것이었다. 난 힐끔힐끔 그들을 섞어보며 자는 척을 하고 있었는데 그들의 이야기는 참 재미있었다. "장난아냐", "돋나 열받아", "돋나 짱나", "돋나....", "돋나...." 수없이 반복되는 '돋나'의 물결은 그들의 수준을 의심하기 이전에 통통 튀는 그런 상큼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에쵸티가 주된 화제였던 대화도 역시 무척이나 귀여웠고. 뿐만 아니라 이미 익숙해진 완벽한 화장술과 보일 듯 말 듯한 그 은근한 육체~ 아... 사실 이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그 휙 불면 날아갈 것만 같은 개날라리들이 없다면 얼마나 척박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독특한 개성과 섹시한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는 낙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그러므로 한국 정부는 청소년보호법을 철폐 해야하는 것이다. 그 악법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변태 남성들이나 레즈비언들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단 말인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각종 잡지나 매체들은 그들로 하여금 보다 날라갈 수 있게 만들어 완벽한 '개날라리 중삐리'의 경지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야만 할 것이다. 뿌듯... 1125-625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7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0567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056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4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34 19701 [지니]남자애들 미팅에 대해... 오만객기 1998/02/21190 19700 [짭~*] 이얌~ rhee77 1998/02/21207 19699 [토리] 아처의 미팅건... zardy 1998/02/21164 19698 [공지] 제20회 정모 달의연인 1998/02/21205 19697 (아처) 퀸카와의 미팅 신청 접수 achor 1998/02/21209 19696 (아처) 칼사사 제4대 퀸카 등극 achor 1998/02/21211 19695 [덧니걸]왜 공지가 엄는거╋! 유라큐라 1998/02/21211 19694 [주연] 역시 2만8천번이군. kokids 1998/02/21209 19693 [주연] 2만8천번은? kokids 1998/02/21202 19692 [필승] 멋진 만남 이오십 1998/02/21159 19691 (아처) Classic 1 露出義務法 achor 1998/02/20218 19690 (아처) 미니스커트 2 achor 1998/02/20209 19689 (아처) 공개사랑고백 achor 1998/02/20222 19688 (아처) 개날랄 중삐리 achor 1998/02/20185 19687 [매버릭] 빠라빠라빠빠룽!! 난나야96 1998/02/20212 19686 [펑크] 영어 학원 가는 길 영화조아 1998/02/20157 19685 [svn] to gokiss... aram3 1998/02/20201 19684 [토리] 티오:현주 zardy 1998/02/20193 19683 [덧니걸] 아처글을 읽고..빠하하~~ 유라큐라 1998/02/20215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45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