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연합엠티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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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십 ( Hit: 167 Vote: 1 )

OT때 이어서 연합엠티도 다녀왔다.

4월2일-4월4일 몽산포로 다녀왔는데

작년보다는 재미가 없었던 엠티였다.

첫날은 예비역들이 우리조 방을 점령하는 바람에

잠도 잘 못자고 5시 넘도록 술만 진탕 마셨다.

양주도 있었는데 96까지는 잘 돌아오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짬밥이 안된다는것을 느낀 일이였다.

다음날은 밥을먹고 체육대회를 하였는데

우리조는 8명밖에 안되는 바람에 다른조와 연합을 하였다.

꼬리잡기,축구,발야구,피구...모든 종목 예선전에서 승리

다만 발야구는 상대편에게 져주었다.

물론 선웅의 열렬한 응원때문이 아니였나 한다.

여기서 활약한 피구왕 통키

안문현 주부님이란 별명이 있었는데 그때부터는 통키란 별명이.......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오전에 체육대회를 하고나서

오후에는 삭신이 쑤시는 관계로 방에서 잠을 잤다.

일어나보니 꺽정이가 카레를 해놓아서 먹어줬쥐~~

좀 먹다가 배불러서 꽁치를 조금 섞어서 개를 주려했는데

다른 후배가 개밥인줄 모르고 잘 먹더군....흐~~

저녁에는 우리 조원끼리 오붓하게 고기와 술을......

그러다 선배들의 따까리 시작

94학번부터 96학번까지는 따로 구르고

97학번 따로 98학번 따로....이렇게 구르게 되었는데

새벽 3시에 바닷가에서 알통구보를 시키는데 정말 죽겠더군

날씨가 하두 추워서 손에 감각이 없었는데

그걸 본 98학번도 따라서 알통구보를....

안그러면 98은 바닷물로 뛰어들라구 했었다나 뭐라나

군가두 부르고 태권V,들장미소녀 캔디.....

이렇게 힘든 따까리가 끝나고 술을 마시는데

자꾸 예비역 형들이 오는거시야

그래서 죽음의 레이스를 시작해쮜

그날은 술을 무지하게 먹었는데 술이 왠지 잘 안취하더라구

예비역형들은 술마시자구 하니까 자꾸만 도망가구

98학번 여자애랑 대작을 하는데

역쉬...결국 맛이 가더군!

경민이나 나나 그날 컨디션 증말 좋았었는데

선배들 못보낸게 못내 아쉽기만 했지

그렇게 거의 8시30분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운동

후배들 물에 빠뜨리긴 했는데 나두 후배들때매 빠졌쥐

그런데 속옷을 못가져오는 바람에 노XX를

으....

중간에 행사가 많기는 했는데 너무 잼 없었으

그럼 얘기는 이만 줄이고 롤링페이퍼 내용을..담에 쓸께



칼사사의 구염둥이 서눙이가.............


본문 내용은 9,82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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