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돌아왔더니
웬 개가 한마리 있지 않겠어 --; 핫. 아니 강아지.
거의 갓 태어난 새끼야,. 무지 귀엽다아.
똥싸고 오줌 싸면 어케 될지 몰겟지만 아직은 귀엽다. --;
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집을 나갔었다. 한 몇개월 된듯 하다.
우리 가족의 기억에서도 다 잊혀져갔군.
첨엔 집안이 썰했따.
집 나간 원인을 우리 가족 모두는 나에게 돌렸다.
너의 구박에 못 이겨 차라리 이 집을 뜨리라 했다는...
그러라 난 맹세컨데 별 짓 안했다. 다만 강아지 국민체조 시킨거 ㎖곤. --;
물론 수동적인 방법으로. --;
하여간 우리 가족의 새 맴버가 들어왔다.
이번엔 잘해줘야겠다. 내 먹던거 잘라주고 수동 운동도 안 시키꺼다.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똥 오줌 못 가리면 내 폭력성이 발현되지 않을지는 장담 못하따.
부디 잘해내기를 진심으로 빈다. 그래야 이집에서 배겨낼수 잇으리.
참. 부탁할게 있는데. 애덜아~~~
강아지 이름 좀 쌈박하게 지어죠오~~~
이름하야 강아지 이름 공모 라고도 할 수 있지이~~~
내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 하여간.^^;;
(뭘 걸지 않고서는 도저히 반응이 안오니..말이라도. --;)
참고로 전 강아지 이름은 밍키였음. --;
이런거 말고. !_!
그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