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 어느덧 들어갈때가 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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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f3 ( Hit: 199 Vote: 1 )

정말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는군..
나오자마자 들어가는것같군.. 누누히 느끼는 거지만 역시
4박5일은 넘 짧단말야. 웅.. /.
그래도 오라는데 가야지 않겠어? 그지?
두달뒤에 또 나오면 되니까모. 쿠... 그러니 이번에 못본사람들..
너무 아쉬워 말고 두달만 지댕겨. 알지?
그리고 편지들좀 자주쓰고. 펜팔하고 싶으면 말하고.

펜팔에 목숨건 고참들이 줄을 섰엉.. ^^*
그래두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가는것같아
다행이다.

배울거없을거같던 군생활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은걸 배운것같다.
그중에서 '소중함'은 정말 빼놓을수 없는것같아..
늘 곁에 두고 있었던 것에 대해서 소홀하게 대했었는데..
지금은 소중함을 알았다. 정말이야. 정말..

감사해.. 그리고 사랑한다. 모두...

맹호부대 98-73035317


본문 내용은 9,63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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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