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처) 일상의 손익에 관한 계산표 |
|
작성자 |
achor
| ( Hit: 161 Vote: 1 ) |
|
|
|
너무도 널널하여 내 일상의 손익을 계산해본다.
자. 하나하나 따져보자.
06:00―18:00 근무
18:00―22:00 독서
22:00―26:00 통신
26:00―30:00 수면
하루의 1/2은 근무
1/6은 독서
1/6은 통신
1/6은 수면
근무 : 1,200,000원/1년 (연봉 120萬이니. !_!)
독서 : 800,000원/1년 (10권×12달×7,000원)
통신 : 300,000원/1년 (20,000원×12달 심야정액제)
수면 : ·
計) 1,200,000-(800,000+300,000)=100,000원/1년
1년에 겨우 10萬원이라니... !_!
내가 해야만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의 손익이
겨우 +10萬원인 거야. !_!
의무-권리=구속-자유=10萬원
어찌보면 이건 비극일 수도 있어.
단돈 10萬원에 1년을 살아간다는 사실이 말야.
그렇지만 오히려 내가 하고픈 일을 하며 살아가는 데에
10萬원이란 부수입이 생긴다니...
꽤나 괜찮은 삶일 수도 있잖아.
다만 이 계산이 이론적이라는 게 문제지. --;
그 기본적인 식비는 어쩔 것이며,
삶의 향흥을 위한 유흥비는 또 어쩔 것이며,
이런저런 사건들, 돌발적인 상황들 등에 대한 경비...
아. 이런 것까지 다 따지고 들자면,
흑. 연봉 120萬은 정말 노동착취야! 착취! !_!
그나저나 사실 계산해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내가 하루의 반을 일한다니, 또 겨우 하루의 1/6인 네 시간만 잔다니...
정말 나조차도 의외로군.
오늘도 묵묵히 연봉차익 10萬원을 위하여... !_!
98-9220340 건아처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