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여백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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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사탕 ( Hit: 178 Vote: 3 )

여백의 미...

여백이란 단순한 空虛가 아니다.
비어있는 공간을 마련한다해서 그것이 '美' 가 될수는 없지.
여백이란...여유다.

여유는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
주어진 임무가 없이 빈둥이며 방구석에 처박혀있는것은
여유가 아니라 널널함일뿐이고 나태일뿐이며 낭비적 소비다.

그러나 흔히들..여유와 낭비를 혼동한다.
나역시도 너히들도. 수많은 이들이.

지금. 안일한 자세로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도전하기에 앞서 비판하기만을 고집하는 비생산적인
허공속에서 여유라 착각하고있지는 않은지.
그것이 여백의 미라 자부하고있지는 않은지.

여유란 ...
준비된 텃밭에 스스로 키워나간 자신감의 열매로
이루어진 당당함에서 비롯된다. 그런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우린 준비하기에도 벅차지않은가.

어쩌면.
준비하기도 전에 일상에 젖어 주저앉아버리기도.
그리고 다시.
내 일기장에 낭비로 끄적이며 여백이라 주장하기도.



본문 내용은 9,46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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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