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 사죄의 글. 작성자 huster ( 1999-04-25 04:27:00 Hit: 157 Vote: 2 ) 란희가 생략을 해서 그냥 [죄송합니다!]라구만 올릴려구 했는데 그럼 재섭다구 더 욕먹을꺼 같아서 간단히 여관에 가게 된 이유를 말할께. 그럴일은 없을꺼라 보지만 혹시나 이 글로 인해서 쑥덕쑥덕...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두목님께선 가자없이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우리들이 만나게 된 건 다 생략하고 (예상했듯이 널널해서여쏘// -_-) 첨만나서 술 마실때도 난 담날 친구들과 약속도 있구 외박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하지말자..는 주의라서 집에 일찍 갈 생각이었어. 물론 내가 간 뒤에 혁이와 용구는 칼사사에 가서 밤을 샐 작정이었구. 술 마시던 내내 혁이는 케씐하나 못사줘서 미안하다 그랬구 그말 들을 때마다 난 무안해디지는 줄 알았지만. 암튼 그놈의 술이 웬수지. 용구는 어느정도 취할 줄 알았지만(많이 마셨거던) 날 보내겠다던 혁이마저 취할 줄이야. !.! 술집에 나와서 칼사사로 간다기에 난 인사만 하구 갈 생각이었지. 그때 시간이 9:00였으니깐. (막차는 9:30분이었구) 근데 술집에서 용구놈이 10000원을 달라네. 술값이 모자라는 줄 알았어. 헉헉. 빵집에서 케씐을 사오더라구. 혁이는 나 도망 못가게 할려구 옆구리를 꽉 붙잡고 있었구. 내가 아무리 철면피라두 말야. 잘 알지도 못하는, 한번도 나가보지 못한 모임나가서 생일축하 받을 정도로 철면피는 아니라구. 하지만 혁이가 내 맘을 어찌 알리오. 둘 다 술이 얼큰히 취한 데가가 어떻게든 축하해주려는 마음이 너무나 고마워서 조용히 따라갔지. 그 뒤론 니들이 본 대로야. 흑흑흑... 좋았던 분위기를 망친거 정말 넘 미안하다. 하지만 하나 하고 싶은말은 용구가 취한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까지 취했을 줄은 몰랐다는거야.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었다구. 혁이도 나의 생일축하만 생각한 나머지 너희들을 생각 못 한 것도 있었구. -이 글보면 나만 잘못이 없다는 듯이 글을 써대고 있는데 그건 이해해주라. 내 입장에서 쓰다보니 그렇게 됐다. 근데 난 오늘 정말 잘못없었단 말야~!!! -_-;;;; --- 그 뒤로 잼나게 놀았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어떻게 하면 사죄가 될런지...정말 넘 미안했다....아직도 하구있구.. 본문 내용은 9,44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3895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3895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8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164 22817 [지니] 칼사사 3주년.... mooa진 1999/04/26199 22816 [깡총~] 마지막 글... 깡총깡총 1999/04/26173 22815 (아처) 칼사사 3주년 기념식 후기 achor 1999/04/26197 22814 (아처) 칼사사 3주년 축하 achor 1999/04/25181 22813 [롼 ★] 진짜 덥다. elf3 1999/04/25163 22812 [롼 ★] 허걱..뽀작났다는군..--; elf3 1999/04/25157 22811 [롼 ★] 좋은 아침이야.. elf3 1999/04/25166 22810 [둘리] 한가지 더!! huster 1999/04/25156 22809 [둘리] 사죄의 글. huster 1999/04/25157 22808 [레그나] 쩝.. 란희한테 선수를 뺏기다니--; neithard 1999/04/25168 22807 [롼 ★] 3주년 기념식 이브 후기. elf3 1999/04/25198 22806 [지니] 내일은 친구 결혼식.... mooa진 1999/04/24200 22805 [지니] 오늘 약속 5개.... mooa진 1999/04/24201 22804 (아처) 휴가 첫 날의 단상 achor 1999/04/24200 22803 (아처) 칼사사 3주년 기념식 achor 1999/04/24188 22802 [필승] 얼레벌레한 한주일 이오십 1999/04/24198 22801 [롼 ★] 드디어 오늘이다. elf3 1999/04/24173 22800 [롼 ★] 월급이 나왔다구? elf3 1999/04/23158 22799 [돌삐] 허걱.... 월급 나왔다 dolpi96 1999/04/23175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