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복스에 대한 단상

작성자

dolpi96

( 1999-07-19 16:15:00 Hit: 154 Vote: 5 )

복스에 대한 단상

내가 베이비 복스 펜이라는건 아냐
하지만, 단지 그녀들을 열심히 보는게 사실이야
- 그럼 펜이야 ?

허나 이런 말은 할 수 있어 !
난 10대 개때같은 환호성만 지르는 인간들과는 달라
- 다르지.. 나이가 20대니까 ! 늙었어.... 나이트에서 부킹도 안된데 !

적어도
그들에게 애정이 있으면 따끔한 충고도 할 수 있단 말야 !

복스...
그녀들은 모두 음악 연주가 가능해 !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립싱크만 할꺼야 !
난 라이브 복스를 원해 !

더욱 성숙하면 뭐해 ~
더욱 섹시해지면 뭐해 ~

내가 바라는건 그게 아냐
물론 기획사 입장에서 보면 큰 모험일 수도 있겠지

처음 취지는 직접 연주가 가능한 댄스그룹이었고 !
1집의 터프한 모습은 보기 좋게 실패
그리고 멤버 교체후
미소녀 군단으로 결국 성공한 2집
2집의 영향은 참으로 컸어 !

사실...
이번 신곡 내가 듣기엔 절대 뜨지 못할 것 같았어

야야야 같은 감동도 없어 !
Change 같은 감동도 없어 !

그저...
흐느적 거리는 야시시한 그네들 모습에 침을 흘릴 뿐이야 !
하지만....

2집에서의 인지도는
10위권으로 껑충뛰어 오르게 만들었더군

복스는 기억하는지 !
1998년
야야야가 10위안에 들었을때
그녀들은 모여서 축하 파티를 했어 !

과연....
컴백한지 몇주만에 곧 10위에 들은
그네들의 저력...
과연 옛날 처럼 환호 할까 ?

변치 않는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어

Baby Vox !

그리고...
인터넷 Vox 홈페이지...
죽이더군...

일부 저질스러운 남정네들의 숱한 저질 낙서들...
3집이 발표 되었음에도 아직도 2집으로 질질 끌고 있는
운영진들....

이런...이런 .......... !
복스 짱.........

1999/07/18

본문 내용은 9,39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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