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 가을의 휴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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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okko4 ( Hit: 271 Vote: 47 )

12일간의 휴가도 이젠 단 사흘만을 남겨둔체 저물어 간다..
긴 아쉬움만을 남긴체...

당장 지금부터 난 이 휴가의 마무릴 지을려고 한다..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배려라고나 할까...

조금씩 조금씩 줄어드는 군생활이지만....
여전히 남은 생활은 길게만 느껴지고...
그리고 사회에서 힘들어하는 나의 반쪽을 보며
난 여전히 적응을 못할 것이다...

시간이 흘러 내가 제대를 하고...
그때 다시 이 지난 글을 보았을때...
웃을 수 있는 그런 여유를 만들고자 한다..

지금쯤 곤히 잠들어 있을 내 반쪽을 그리며 말이다..



- 3일밖에 남지 않은 휴가 중에 kko*2+4 -



본문 내용은 9,30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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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