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통신모임 4년 작성자 dolpi96 ( 2000-01-16 02:25:00 Hit: 157 Vote: 1 ) "지금까지 잘 안살피다가, 오늘 토론방에 들어가 봤더니, 후기가 옛날 것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래서 여태껏 지나간 후기들을 대강 읽어보았다. 그랬었지.. 하하.. 혼자 중얼거려가며.. 벌써 내가 MSN과 사귀기시작해 햇수로 6년째다. 정말 별의별 일들이 다 있었지...... 내인생에 한획을 그어버린 MSN ! MSN을 빼버리면 나의 대학시절을 얘기할 수도 없는... 내인생에 소중한 만남들을 연결해준 MSN에 감사를..." ----------------------------------------------------------- 어떤 누나의 글이다. 나 역시 대학생활뿐 아니라 인생에서 한 획을 그은건 바로 나우누리와 천리안에 있는 통신모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이 그 일에 몰두 해 있다가 문듯 정신을 차렸을때 회의감을 느끼곤 한다. 나 역시 지금껏 통신을 그만 둘까하는 몇번의 회의감이 있었으니.. 2000년 현재 휴학까지 포함하면 대학생활도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고등학교 시절 반에서 있는둥 없는둥 하던 나란 존재가 대학에 와서 이렇게 바뀔줄 누가 알았겠는가 ? 물론 거기엔 통신활동이 정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지금 생각해 보면 통신 활동에 빠지지 않았으면 학점도 나쁘지 않고 산빡한(?) 여자 친구 도 있었지 않았을까 ? - 물론 희망 사항일 가능성이 크지만... 1997년 군대 간다고 그러던 동기녀석들이 전역하고 올해 다 복학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현실의 벽은 있어 3년만에 시작할 학교생 활 적응에 대한 걱정이나 이제 군대까지 갔다온 지금 자신의 앞날에 대한 걱정이 무엇보다 큰 작용을 하는 것같다. 선거만해도 내 생각에도 96학번이 하면 좋을듯 한다. 하지만,모두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든다. 물론 학교 복학해서 학업과 통신모임 모두 하기는 정말 벅찬 일임 엔 틀림없다. 하지만, 언제 또 다시 우리가 이렇게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겠는가 내가 남은 대학생활 3년을 그렇게 기대한것도 단순히 산빡한 2000학번 뿐만은 아니라는 거다. 10년이 지난후 어쩌면 난 지금의 이런 집착을 후회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미래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빠져들고 싶다. 적당함이 가장 좋은것 적당함.... 이제 3년간 그 끝이 보이지 않던 것도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21세기 ? 그날이 오긴 오냐 ?" 하던 사람들도 2000년이 올해가 되었다. 2001년 다시 난 대학생이 된다. 얼마나 벅찬 일인가 ? 2001년에도 난 여전히 통신을 하며 사람들과 만날꺼다. 여전히 모임의 흥청거림과 끝난 후의 공허함을 느끼면서... 차민석 - Jacky Cha E-mail : chams@ahnlab.co.kr, jackycha@hotmail.com PCS : 019-386-2487 / ICQ : 40830489 / 인터넷친구:3861-7717 본문 내용은 9,17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636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636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6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8 25135 [쩡허니] 펌프 싫다. beji 2000/01/17164 25134 [정모후기]^^ ever75 2000/01/17162 25133 [쩡허니] 공짜바지 생겼다. beji 2000/01/17158 25132 [쩡허니] 정웅? 정헌! T_T beji 2000/01/17211 25131 [쩡허니] 정모후기&인평&MAD PARADOX beji 2000/01/17195 25130 [마이멜디] 사는거란,,,참! 3515252 2000/01/16295 25129 (나야..) 이거 아라? 77 뱀띠의 운명..? 고야 2000/01/16239 25128 [마린] 무언가 잘못되어가는 기분... sosage 2000/01/16205 25127 (나야..) 후기 &그이후.. 고야 2000/01/16202 25126 [롼 ★] 이야~~` elf3 2000/01/16179 25125 (아처) 제40회 정모 후기 achor 2000/01/16274 25124 [사탕] 기뻐해줘. 파랑사탕 2000/01/16226 25123 [돌삐] 통신모임 4년 dolpi96 2000/01/16157 25122 [돌삐] 정모 불참의 변 dolpi96 2000/01/16168 25121 [n] 정모...우엉...and 롼... meimay7 2000/01/16164 25120 [돌삐] 추억일기 dolpi96 2000/01/16168 25119 [롼 ★] 제 40 회 정모후기 elf3 2000/01/16197 25118 [해밀나미] 잘 있나요. 나미강 2000/01/15156 25117 [마린] 쿠 ...정모 나갈려구 했는데... sosage 2000/01/15184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