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 작성자 achor ( 2000-01-27 16:32:00 Hit: 206 Vote: 1 ) 23시에 출근, 10시에 퇴근하는 난 참 여유롭다. 일상이 사람들과 뒤바꿔버려 난 한가롭게 거닐 수 있다. 출근길에도, 그리고 퇴근길에도 인적이 드믄 지하철역에 홀로 서서 쉽게 오지 않는 열차를 기다리며 난 항상 커피 한 잔을 마신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가슴이 따뜻해져 온다. 여.유. 그러고 보면 삶의 여유라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님을 깨닫는다. 이렇게 백 원짜리 세 개, 가볍게 달랑 떨어트리며 추억을 음미하는 것만큼 소중한 여유의 시간은 쉽게 찾을 수 없다. 추억어린 사람들을 하나씩하나씩 곱씹어보며 차가운 겨울날의 감상에 빠진다.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9,21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645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645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56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593277 25211 [주연] 글에 대한 두려움. kokids 2000/01/2819013 25210 [가영] 한강에 갔다와따~~ anitelk 2000/01/2821312 25209 [롼 ★] 잠. elf3 2000/01/272036 25208 (아처)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 achor 2000/01/272061 25207 (아처) 나는 요즘 맥주에 길들여지고 있다 achor 2000/01/272201 25206 (나야..) 난 오늘 꽤나 피곤하신데..? 고야 2000/01/272081 25205 [주연] 오늘 꽤나 기분이 나빠. kokids 2000/01/272301 25204 [사탕] 오늘 꽤나 기분이 좋아. 파랑사탕 2000/01/272151 25203 [시사] 주기 ziza 2000/01/261981 25202 [GA94] 김응수(오만객기)군의 최근소식. 급!! prochild 2000/01/261991 25201 [가영] 답답해 --; anitelk 2000/01/261831 25200 [두목★] anitelk (이가영) 가입 축하해~ elf3 2000/01/251931 25199 [주연] 여행. kokids 2000/01/252061 25198 [해밀나미] 정말 손 떨리는 일... 나미강 2000/01/251941 25197 [돌삐] Skylove 가입 dolpi96 2000/01/251881 25196 [가영] 가입신청서.. 맞나? ^^; anitelk 2000/01/252091 25195 [돌삐] 아줌마가 무서워 dolpi96 2000/01/252061 25194 [돌삐] 엔딩 dolpi96 2000/01/251981 25193 [롼 ★] 회사다니는 친구를 보면.. elf3 2000/01/24220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제목작성자분류 Lvl:999/Pnt:0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