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병역비리 때문에 상부에서 4급 내릴 판정은 가급적 3급으로
하든지 7급을 내려서 3개월 후에 다시 재검받도록 조치 취하라는
명령이 하달된 것이 분명하다는 병무청 홈페이지 신문고란의
말을 보았다. 그도 그럴만한 게 오늘의 재검을 곱씹어 보면,
군의관이 4급 판정임에도 불구하고 3급을 받던지 수술하고
3개월 후에 4급을 받던지 하라는 말, 그리고 내가 거칠게 항의하니
그럼 국군수도병원가서 재검 받으라는 말 종합해 보면
군의관이 몸을 사리고 있음이 분명한 듯 싶다.
물론, 내 사정을 군의관이 한번보고 어찌알겠냐만은
MRI검사결과를 갖고가서도 국군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판정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국군병원에서도
별 수 없을 것만 같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