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니 덕텍이야...T.T

작성자

이오십	( 2000-06-07 01:50:00 Hit: 170 Vote: 8 )

갑자기 도배아닌 도배를 하게되는 것 같은데....*^^*

얼마전에 일이 생각이 나서 그냥 써보려구

대학교때 친구랑 오랜만에 술마실 자리를 마련했었어

한동안 안보던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가 불렀었나봐

여자애였어.....*^^*

그날은 술도 많이 마셨는데 분위기도 좋았었구 참 즐거웠어

통금시간이 있다구 했었는데 그날 첨으로 그 시간을 넘겼다던데

물론 믿지는 않아....*^^*

정말 재미있었던 하루였었는데

나중에 친구 한명이 그날 미안한일이 있어서

한번 더 보자구 하더라구.....그래서 그러지뭐...그래쮜~~~

그래서 다시 만난자리 그날도 그 여자아해를 불렀는데

그날두 통금시간을 넘겨버렸어

새벽 3시쯤 들어갔나? -_-;

갑자기 휴가나온 친구때문에 또 통금시간을 어겨버린 그애

크....

어떻게 그 근래 2번 봤는데 2번다 늦게 들어가게 되어버려서

여하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구

한동안 그렇게 있다가 친구한테 전화를 했어

호칭이 다 친구니까 읽는사람은 무지 해깔리겠군!

여하튼 전화통화를 하고 끊었는데 친구한테 다시 전화가 온거야

좀전 통화하다가 한가지 빼먹은게 있다면서

내용인즉슨 "나 그애랑 사귈것 같아"....였다.

헉수~~

너희 딱 2번만나보지 않았냐?

아냐...따로도 한두번 더 봤어

컹~~~

여하튼 나랑 경민이때문에 둘이 처음 보게된거여서

고맙다는 것이였다.

억지로 좋은관계를 만들어보려는 미팅 혹은 소개팅

그런걸 수십번 해도 안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건만

우연히 같은자리에 있던 한쌍의 남녀가 잘된다고 하니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허나...왜 나는 그런일이 안생기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구

통화후 만감까지는 아니더라두 여하튼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얘들아 잘살아~~~~ T.T

칼사사의 구염둥이 서눙이가.............

본문 내용은 9,03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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