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희진.... 작성자 soomin77 ( 2000-12-12 12:05:00 Hit: 203 Vote: 22 ) 나도 올해 외할머니를 보내드렸는데 돌아가시는걸 직접 보지 못했어 아직까지 누군가의 죽음이란걸 별로 경험하지 못한 나이이기 때문에 적지않게 당황도 되었었고 다른사람 몰래 눈물도 흘렸구 외할머니 관 앞에서 서럽게 우시는 어머니를 보고서 더 많이 울었는지도 몰라 예전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 문상을 가서 우는사람들은 그사람의 죽음보다도 '나도 언제 저렇게 갈지 모르겠구나!' 라는 마음에 우는거라구 흘....중요한 시험 앞두고서 마음이 안좋아지는 일을 겪었네 마음속으로 할아버지가 좋은곳에 가시길 빌구 시험 잘봐서 할아버지가 그곳에서도 웃으실수 있게 해드리렴 나란 사람은 누굴 위로해주는게 서툴러서 별말 아닌걸 주저리 된거같네 옷은 새것이 좋고, 벗은 옛것이 좋다. http://soomin.wo.ro soomin77@nownuri.net 본문 내용은 8,84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820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820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7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17 26845 [돌삐] 망년회 하자 dolpi96 2000/12/15273 26844 [지니] 이벤트 회사란 뭐 하는 곳이지? mooa진 2000/12/15292 26843 [지니] 아처 취업축하해 mooa진 2000/12/15279 26842 [....] 희진 mooa진 2000/12/15224 26841 [법진] to 희진 redwhite 2000/12/14225 26840 [필승] 성전환수술 soomin77 2000/12/14288 26839 [돌삐] 시간이 지나니 dolpi96 2000/12/14210 26838 [돌삐] 사람의 마음이란 dolpi96 2000/12/14204 26837 [롼 ★] 희진, 아처 elf3 2000/12/13195 26836 [Keqi] 섹스, 비디오, 그리고... 오만객기 2000/12/13200 26835 [돌삐] 아처 dolpi96 2000/12/13200 26834 [돌삐] 민석씨 약속있어요 ? dolpi96 2000/12/13208 26833 [Keqi] 출장, 그리고... 오만객기 2000/12/12221 26832 (아처) 희진 achor 2000/12/12288 26831 (아처) 삼성전자에 취직을 하였답니다. achor 2000/12/12287 26830 [필승] 희진.... soomin77 2000/12/12203 26829 [사탕] 이별. 파랑사탕 2000/12/12244 26828 [더드미♥] re: 겨울은 겨울인가부다. sanryo 2000/12/12285 26827 렌탈카페 홍보임다 새일기장 2000/12/12208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