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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3월 정모 겸 생일번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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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만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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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 4334년 3월 17일 04시 40분...
일단 사람들은 제각기 흩어졌다...
나도 원래 일정대로라면 아처군과 견적서를 만들어야 하지만...
배반자 숙청을 위한 긴급 자료작성 문제로...
부득이 지금은 학교 연구실에 있다...
배반자의 농간으로 인해 시작된 비상대책회의는...
결국 시간을 훨씬 넘겨 21시경까지 계속되었으며...
덕분에 나는 두목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또다시 늦게 갈 수밖에 없었다...
다음 날 13시에 긴급 전략회의를 연다는 결정과 함께...
생일의 주인공인 용팔과 함께...
아처, 헌, 란희, 문숙, 선웅, 영상이 함께 있었고....
내 뒤를 이어서 인영과 희진이 동석하였다...
처음 마셔본 박카디는 독특한 맛을 풍겼는데..
정말로 돈을 벌면 꼭 한 번 대접하고 싶은 느낌은 들었지만...
난 웬지 그래도 아직은 어색하였다...
박카디와 발렌타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했고...
2차는 아처, 용팔, 선웅, 희진, 인영과 함께 노래방에서 있었다...
그리고 잠시 전까지의 3차 댄스 쇼...
오랫만에 사회에서의 즐거움이란 걸 느끼게 해 준 소중한 시간...
아처 : 고생하였네.
여러 가지 해준 말은 잘 기억하겠고.
견적서는 차후에 전화로 다시 약속을 잡도록 하지.
용팔 : 생일이라 상당히 무리한 듯 하여 걱정이 되는군.
그래도 끝까지 세상의 중심답게 최선을 다 한 모습에 감격했음.
차후에 명륜으로 한 번 알현하러 가지...
선웅 : 모임에 대한 조언이나 여러 가지 챙기는 솜씨가...
칼사사에 대한 네 애정으로 느껴져 고마웠음.
앞으로도 재미있고 즐거운 모임이 되도록 하자구...
헌 : 보이지 않는 에스코트의 미학...
앞으로 많이 배워야 할 듯...
란희 : 역시나 전임에게는 아직 배울 것이 많았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하이...
그리고 나는 이방원보다는 왕건이 좋다네...
문숙 : 전화받고 깜짝 놀랐을 뿐더러...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어 매우 고마웠음...
이왕이면 글도 좀 써주면 더 좋겠지만...
영상 : 'girl'들께서는 안녕하신지...
아까는 참 잘 대처해주어 고맙고...
전화 대단히 고마웠음...
인영 : 택시값 보태주어 고마워...
몸 조심하고 2:2 잘 해보시게...
피곤할텐데 수고 많았음...
희진 : 영일고등학교 지구과학 여선생님...
우리 동네 학교라니 참 기분이 묘하네...
그리고 여유있을 적에 한 번 연락하시게나...
다음 달 정모에는 내가 소정의 금액을 쏘기로 했음을 게시판에 밝히며...
오늘 나와준 모든 칼사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금전적으로 큰 도움을 준 아처 군에게 다시금 감사를...
택시를 타고서라도 가야 한다는 의무감을 줄만큼...
칼사사는 그렇게 제게 소중하다는 것만 기억해주십시오...
그리고 중간에 전화 준 사타구니 정목군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NEWates Keqies... since 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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