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학해서 첫 시험쳤다. 뒤통수 치는 문제에 당황했다. 기본 가락으로
대충 적긴 했는데 답이 맞을 지는 모르겠다 엉..엉..
* 블랙데이란다. 이제는 그런거 신경 안쓰다보니 잘 모른다.
* 오락실 노래방( 00들은 이걸 뭐라고 부르던데 까먹었다.)에서 psy의 새를
불렀다. 노래방에서 부르니 다소 틀려 맛이 안나더군. 나중에 친구 녀석
들이 새를 불렀다니. 아직도 그런 곡 부르냐며 나이값 하란다...
나이값 ? 서글프다. 남들이 다 추하다고 해도 난 댄스 음악에 랩 해야지.
사실 나도 MT 에서 01 학번 뒤에 세워두고 박지윤 성인식도 춘거 추하고
생각한다.
- 앞부분 조금이지만.. 추했다 TT
* Ekans Family 계가 있었다. 우리가 이렇게 만난지도 벌써 5년째이다
6월 16일. 우리 5 주년을 근사하게 보내야지 ^^
5년 동안 변함없이 모임을 지켜준 친구들이 고맙다.
모임 결성 5년째인 6월 16일은 곗날이니 멤버들은 빠지지말것.
1996년 6월 이후로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여러 모임에 가입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도배천국"은 내가 발기인이고
4년동안 활동했기 때문에 그만큼 애착이 가는것 같다.
지금은 다들 시험공부 한다고 많은 관심이 없는듯해 좀 섭하긴 하지만
말야
처음 모임이 만들어지고 얼마나 많은 도배가 이뤄졌어던가 !
벌써 시간은 4년이 흘렀다. ^^;
긴말은 하지 않겠다.
5년.. 10년.. 20년... 30년... 40년... 50년...
영원이란 말은 하지 않겠어
우리는 유한한 존재이니까 ...
* 우리랑 조인트한 97 학번 녀석들은 우리의 음담패설 문화(?)에 적응 안
되나 보다.
- 왜 내가 가는 모임마다 이런 문화가 생기지... TT
97들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겠지 ... ㅋㅋㅋ
* 이제는 한살 두살 나이가 드니 다들 그냥 술 마시고 취하는거는 싫어한다.
등산,스포츠 댄스, 볼링 등 다양한 안건이 나온다.
과연 얼마나 실천에 옮길까 ?
직장인들이 한명 두명 늘어나니 시간 맞추기 정말 힘들다.
* 서울에 있는 칼사사가 곧 5주년된다. 비록 내가 초기 멤버는 아니지만
칼사사에서 또 내가 빠지면 되겠는가 ?
비록 서울에선 5주년때 비행기타고 간다고 큰 소리 뻥뻥쳤지만...
학기 중에는 울산에 조신하게 있어야겠다.
연락이나 해야지. 사사 타임은 여전하겠지 ^^
* 이젠 집단놀이 문화(?)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야하는데 말야...
나이가 들어도 새내기 시절 개떼 처럼 우루루 몰려다니는게 여전히
재미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