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머 하고 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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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star ( Hit: 223 Vote: 36 )

백수되었다는 보고는 진즉 한듯 하고

안햇나? ^^:;



요즘은 뮤직비디오 연출팀의 막내가 되엇는데

정작 일은 위에 오빠가 다한다.

미안해서......

하직 아무렇지 않게 괜찮아 보이는 가게 가서

촬영해야 하는데 빌려달라고 부비적거리는 것도 못하고

촬영장에서 뭐 해야 하는 지도 모른다.

기것 음악 미리 듣고 분석해놓고 시간 체크하는 것 정도...

수시로 바뀌는 촬영날짜에 정해진 약속이란것도

없어지고

수입은 한달에 두어번 있는 촬영때에만

일당이 나오지.

날이갈수록 버는 돈은 적어지고

나가는 돈은 늘어나니





돈 못번다고 구박하시기에

^^;;; 한바탕 해버렸다.

쉽게 이야기 햇

해서 돈도 못벌고 딱히 깡도 없으며

휘황찬란한 학벌도 없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돈 많은 남자친구도 없으며

확실하게 능력이 많지도 못한 딸내미라

밥 축내고 있음이 많이 미안하지.

하지만 이러다 굶어 죽어 발견되는것 보다는

살아서 함께 악다구니 하는 것이

더 좋으시겠지.



왠지 막막하군......

그래도 보험들은 들어놨는데

개인적인 보험이니

생명보험도 들까

다음에 직장을 구하게 되면


본문 내용은 8,61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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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