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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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pa ( Hit: 805 Vote: 165 )

흠...무슨 얘기부터 해야할 지...

우선 윤경이 애기?음..
윤경이는 쿠쿠..정말 산소같은여자여씀...정말 말 잘하고 노래 잘하고..그렇
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관심도 충분히 할 줄 아는..(옆에서 애길 많이 했
기 때문에 확실히 앎)..그런 사람인거같아..쿠쿠..죽이 잘 맞을거 같은 기쁜
예감도 들구...(윤경아 언제 한번 꼭 보러가자..뮤지컬..)..
흠...통금때문에 앞으로 윤경이랑 많이 얼굴보려면 일찍들 만나야 할 듯..
자신에 차있고 신념이 확실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서눙이 애기도...
후훗...서눙이..노래 애길 빼놀 수가 없군...정말 She's gone을 부를 때는 손에
땀을 쥐게하더구먼...필승도 멋있었지만 말이야..에이...7X점 서러워서 살것나..
서눙이는 엉뚱하게 우리들은 가끔씩 웃겼었어...어린이날에 선물을 못 받았다구
하소연 한거나..뭐...어쨌건 좀 더 신경(?)을 못 쓴거 같아 무지 미안...통신 상에
서도 별로 많이 못만나봐서 그런지...담엔 서눙이랑 애기 많이 해봤음 좋게
좋겠어...

흠..새로온 두 사람 애긴 했고..다음은...뭐 별로 할 애기도 없다...
크..둥지호프 간게 경원이랑 오면서도 애기했지만 큰 타격이었다는...
참...성검아..책 잘 읽기 바라고....흐흑...안주 더 시킬 돈 없어서 둥지에서
그 오렌지 술안주로 희생됐다는거 아니겠어...크흐흐...담 부턴 탕수육 같은거
시키면 안값걸루 봄.

잠이 덜 깼나?이거 어째 갈수록 횡수가 돼어가는 느낌....
밤샌 얘기나 좀 더 하지...11시 30분 쯤에 "아저씨 313호...."어쩌구 해서
외박계를 내놓고 애들과 않았다..그 때가 아직 둥지에 있을 때지..그리고 자리
옮겨 사사..거기서 보낸 시간이 정말 기억에 남고 종요한 시간이었다...
다들 마음을 열고 각자의 다른 조건들을 서로 조금씩 맞추려는 노력...사사에서
우리가 한 얘기들의 의미를 난 그렇게 본다.
뭐 길게 얘기 하고 싶은 기분은 아니고...좋은 시간이었어..

중하랑 호겸이를 택시에 태워 보낸게 4시.약간 맛이 가서 가끔씩 가로수에
부딪힐려고 하느 경원이를 보좌하여 바로 기숙사로 걸어왔다..시간이 얼마 안남
아서 도서관까지 갈 필요가 없을거 같더군...
천천히 걸어왔더니 4시 45분.기숙사 들어가는 잔디에 둘이 앉아서 노래도 좀
부르고 얘기도 좀 하고...흠..그제서야 피곤이 몰려오는지..춥기도 하고 머리
도 아프고 그러더군...그렇게 시간가기만을 기다리다 5시 20분 쯤....경원아
어라도 따뜻한 방에 들어가라...해서 경원이 기숙사 들어가는거 보고 난 우리
기숙사로..아직 아저씨가 안일어나신듯...아저씨가 잠이 빨리 깨시기만을 빌며
그냥 멍하니 서있는데...다행이 5시 30분 쯤 아저씨가 문을 열어 주셨지..
참고로 비개방동 기숙사 개방 시간은 6신데 말이야....들어오자마자 그대로 누워
조금 전에 살아났다..히..

흠..이젠 정말 스피디 하게 숙제를 해서 이 따가 5시 수업에 들어가야하지...
그럼 번개후기 이만.


본문 내용은 10,52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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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