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난 칼소에 적응이 더 되어있는 듯하다...
칼사사에는 별로 도배를 한적이 없다...
근데 중요한 것은 내 도배는 단순한 도배가 아니라는 것에 있다...
난 가끔 누군가에게 말을 하고 싶어질때가 있다...
그때마다 칼소에 많이도 적어놨다...
얼마전엔 칼소 백일 기념 도배에 한몫을 한다면서 시작한 도배를
결국 내 얘기들로 채웠다...
내 삶의 과정들과 내 느낌...그리고 내 생활의 일부들...
그것들을 고백하듯이 적어놨다...
다들 느낌이 있는 글이 었다고 했다...나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흠...왜 칼사사엔 쓰지 않았을까?
솔직히 이글을 쓰는 이유는 칼사사들이 칼소게시판에서 그도배들을 봐주었음
하는 마음이 있어서이다...
칼사사들에게도 나에 대해 아니 나를 조금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아니 조금이 아니라 많이
하지만 칼사사에 먼저 쓰기는 아직 주저가 된다...이유는 나도 모른다..
칼사사에 쓰고 칼소들보구 칼사사로 보러 오라고 말 할수도 있다...
근데 먼저 칼사사에 쓴다는 게 쉽지가 않다...
우선 글을 쓰는 곳은 칼소다...그건 내 무의식의 결정이다...
음...칼사사...나에게 어떤 존재인건지 알고 싶다...
그걸 알려고 노력해 봐야 겠다...
언젠가 칼사사에 도배할 날이 있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