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청음번개 후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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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04 Vote: 20 )

노래방에 도착한 아처는
삑사리를 내며 소리를 질러댔는데...
교활한 아줌마는 시간은 계속 연장해 주는 바람에
흐...

노래방을 나선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술을 들고 성대를 올라가는 건 무리였다.
민족 성대에는 성대사랑 이라는 무리들이
술을 지참한 학교 진입을 막기 때문이었다.

결국 근처 친구 자취방으로 가서
술 마시고 이중모션하고 고스톱하고...
친구들이 무아의 찍기에 죽어가는 모습을
아처는 바라보고 있었다.
쿠쿠~

그러나 3시 쯤 우리들은 쫓겨나고 말았다.
헉!
그래서 성대 들판으로 올랐는데...

여전히 신문지를 깔고 들판에 누워서
아처 친구 구디는 골아 떨어지고,
아처와 붕어는 무아의 무서운 얘기를 들었다.
날씨도 싸늘한데 무서운 얘기라니... 오싹!!!

그렇게 새벽을 맞이하면서
아처의 처참한 번개가 아니었던 번개는
막을 내렸다.

ps. 무아의 머리는 가벼웠다. 통통~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祐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9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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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