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 소비를 거의 하지 않는 나임에도
이것은 결국 질렀다.
충동구매에는
스스로를 정당화 하기 위한 변명을 필요로 하는 법일텐데,
내 변명은
1. 나는 그간 별다른 취미나 수집욕 없이 여분의 시간이 날 때면 그저 묵묵히 앉아 코딩이나 끄적대 왔고
2. 여기에는 거의 비용이 소모되지 않아 이로 인한 지출은 거의 0에 가까웠으며
3. 따라서 몇 년에 10 여 만 원 쓰는 것은, 그 어떤 측면에서라도 비용효율적인 점,
4. 또한 없어서 불편했던 것은 아니나 이미 혼전에는, 또한 회사에서는 모니터 2개를 써왔기에, 있어서의 장점은 아주 잘 알고 있으며
5. 엄청난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정도 투자로 보다 나은 편익과 심심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면 역시 효율적이라는 점,
이었다.
좀 구구절절 하긴 한데, -__-;
어쨌든 이러하니!
친구 결혼식으로 부재 중인 상황에서 이후 내 지름을 알게 될
부인님이시여!
봐주세요! ^^;
언제까지 할인이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래 URL에서 구매할 수 있다.
http://accessories.ap.dell.com/sna/productdetail.aspx?c=kr&cs=krdhs1&l=ko&s=dhs&sku=230-12092&redirect=1
장바구니에 넣은 후
91ZHT9GGBJQ3V1 쿠폰을 입력해야 136,400원이 나온다.
참고로 23,24인치 모니터를 10만원 대에 살 수도 물론 있고,
이 모니터가 곧 출시될 신작을 위한 떨이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가성비 측면에서 반드시 사야한다는 모니터 전문가들의 평가다.
http://roricon.egloos.com/4082155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jirum&wr_id=461339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no=234434
그러고 보면 정말
쇼핑에 있어서 소셜의 영향력은 적지 않다.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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