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관련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W3C 대한민국사무국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아이어워드코리아 2017’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인 인터넷에코 최고대상과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인 IOT이노베이션 스마트UX 혁신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기아자동차는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신기술들을 폭넓게 사용했다.
특히 이번에 인터넷에코 최고대상을 수상한 ‘빅데이터 활용 타겟 마케팅 고도화’는 이종산업 간 제휴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유형화/모형화 한 결과물이다. 최근의 고령사회 진입, 모빌리티 서비스 확산 등 시대적 특성을 반영하여 은퇴자를 대상으로 ①가치관, ②여가생활, ③경제력, ④쇼핑행태, ⑤자동차관 등 5개 영역에서 37개의 변수와 19개의 요인 판별을 통하여 고객 니즈를 규정, 유형화하였고, 소비자 패널의 실 구매 데이터와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구매 동인을 규명하였다. 그 결과 ▲고객은 자신의 니즈에 딱 맞는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기아자동차는 실질적인 판매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오디언스 타겟 마케팅 모델은 은퇴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 고객군으로의 확장이 용이하여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IOT이노베이션 스마트UX 혁신대상을 수상한 ‘사물인터넷 기반 오프라인 접점 고객경험 최적화’를 통하여서는 와이파이 및 지능형 CCTV 등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운영 효율성과 고객경험(UX) 향상을 꾀하였다. 이에 따라 ▲최적 고객 동선과 컨텐츠 배치 등으로 오프라인 접점에서의 고객 만족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수집된 데이터를 다양한 내·외부 데이터와 연계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 고객 접점에서의 끊김 없는 데이터 분석 환경도 마련됐다.
기아자동차는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활용함으로써 마케팅과 테크놀로지가 융합된 최고의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등 관련 생태계의 발전에 공헌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2010년 디지털마케팅 전담조직 설립 이래 빅데이터, IOT, VR/AR 등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머징 테크를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고객 구매의사결정(CDJ)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혁신으로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번에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지난 달 증강현실(AR) 콘텐츠 등을 통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비트360’을 개관하는 등 고객이 일상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기아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11년 이래 7년 연속으로 국내·외 주요 디지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자동차업계 내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