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옆 통닭집 (2018-04-12)

LGU+과의 미팅, 오랜만의 외근이다.
날도 좋고 하여 온다는 것 마다하고 굳이 찾아간다.

새로 지은 19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 속엔
파란 봄날의 한강이 있었고,
그 맞은편엔 아직 개발이 덜 된 옛 서울이 남겨져 있었다.

미팅이 끝나고...
철길이 보이는 통닭집이 유명하다는 소개에
저녁 먹고 갈 요량으로
그 옛 서울의 길을 헤맨다.

그리고 발견한 꼬꼬닭!

해질녘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

ps. 그러나 실제로 먹은 건 그 옆 집 오근내닭갈비, 냄새가 너무나도 매혹적이었다.

본문 내용은 2,40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2030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2030
RSS: https://achor.net/rss/diary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