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작은 발자욱 성명 achor ( 2000-04-03 02:29:14 Vote: 20 ) 홈페이지 http://i.am/achor 분류 답변 민물장어 Wrote : * 아처님의 홈을 우연히 오게 됐어요 * 후훗.. 그 많은 싸이트 중에 발길이 닿기란 쉽지 않은데 말이에요.. * 호기심에 들렀다.. 하루 종일 구경하다 가요 * 글솜씨도 대단하시던데요.. * 토요일 하루.. 방안에서 뒹굴다가 * 아처님 홈페이지서 비실비실 웃으며.. ^^;; * 벌써 잘시간이 됐네여..^^ * * 진실함이 느껴져요 *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 낯익음이.. 후후후 * 아처님의 한부분을 알고.. 느끼며 * 오늘을 마감해요 * * 삶을 살아가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많겠죠 * 아처님을 보면.. 삶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느낄수 있어요 * 영원이란 없다죠? * 하지만.. 그런 아름다운 모습 오래토록 간직하시길 바래요 * 오늘 하루 작은 미소를 주셔서 감사해요^^ * 적당히 술에 취해 돌아온 지금, 전 님을 생각한답니다. 당신은 누구일까요? 익숙한 말투지만 결론내렸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아닐 거라고. 당신은 누구인가요? 전 알고 있어요. 당신은 웹 디자인을 꿈꾸는 아주 귀여운 아이라는 걸. 적당히 어른스러운 흉내를 내지만 아직 귀여운 아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느껴져요. 그렇지만 아니라면 사과할께요. 미안해요. 지금 전 너무 취했어요. 정말 미안해요. 사과할께요. 뒤집어 봤어요. 우리, 만나게 될 거예요. 그렇지만 오늘은 아니예요. 오늘은 속이 너무 안 좋아요. 넘어올 것 같아요. 우웩. 제 구토까지도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느새 4월.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게 너무 슬퍼요. 젊음을 갈망하나요? 아, 아! 머리가 어지러워요. 토할 것 같아요. 미안해요. 용서해요. 그럴 수도 있는 거예요. 지금 이순간, 전 그저 잠들고 싶어요. 두렵나요? 걱정말아요. 아무도 사랑을 강요하지 않아요. 마음이 가는대로 나아가세요. 그렇지만 오해말아요. 삶, 영원, 진실함... 그런 것들은 제 나이의 이야기가 아니예요. 전 그저 대충대충 살아가는 시대의 일반적인 젊은이. 아무 것도 반추하지 못해요. 진실함이 문제라면 절 찔러줘요. 아악. 피비릿내 나는 삶의 정열을 느끼고 싶지 않나요? 좋아요. 자, 찔러요. 전 당신과 함께 할 거예요. 아, 오늘은 너무 취했어요. 취한 날은 그냥 자야 해요. 그럼에도 오늘은 너무 취했어요. 맑은 정신이 들면 당신을 기억할께요. 당신에게 감사할께요. 그렇지만 이제는 자야 해요. 어느새 4월. 해가 길어지고 있고, 날이 따뜻해져 가요. 사랑할 수 있나요? 사랑하기 좋을 때랍니다. 오늘은 취한 날. 잘께요. 쪼옥. 건강하세요. - http://i.am/achor 본문 내용은 9,09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050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05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8 220 210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208잡담 [yahon] --+ yahon 2000/04/04 207답변 Re 1: Japanimation, 만화영화. achor 2000/04/04 206 -- 마르티나 2000/04/04 205답변 Re 1: 맛있는 쿠키. ^^* achor 2000/04/04 204 [보드리] 너의 야리한 음악을 들으며 너의 홈을 둘러 보드리 2000/04/04 203답변 Re 1: 잠들기 전에... achor 2000/04/04 202고백 Project N 2 achor 2000/04/04 201 *'* 마르티나 2000/04/03 200 아처. 마르티나 2000/04/03 199답변 Re 1: 상미 achor 2000/04/04 198 변함없이 시간에 쫓겨서.. ^^ 승주~ 2000/04/03 197답변 Re 1: 변함없이 시간에 쫓겨서.. ^^ achor 2000/04/04 196잡담 아무래도 어제... achor 2000/04/03 195영상 (신해철) 일상으로의 초대.mp3 achor 2000/04/03 194 *'* 마르티나 2000/04/02 193답변 Re 1: 영원. 불멸. 변치 않는... achor 2000/04/03 192 작은 발자욱 민물장어 2000/04/02 191답변 Re 1: 작은 발자욱 achor 2000/04/03 190 Re 2: 작은 발자욱 민물장어 2000/04/04 189답변 Re 3: 작은 발자욱 achor 2000/04/04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