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5: "발자욱"의 존재 이유

성명  
   사타구니 ( Vote: 16 )



"두드려라. 그러면 열리리라."

앞에서 저의 반응은,

"돋까라"였습니다. 실패의 연속, 되는 일은 하나 없고,

늘 불안과 초조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주위엔 나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사람들이 널려있고,

나를 부러워 하는 녀석들을 경멸하며 살았습니다.



정말 원하는 데로 되는 것은 하나 없었습니다.



..

늘 그렇듯이, 별 생각없이 한 말이

그 누군가의 기억속에 뿌리깊이 박혀있기 마련인데,

C라는 친구의 주절거림이 떠오릅니다.



"머피의 법칙은 재귀적이다. 비가 오게하려고 세차를 할 수는 없는일이므로"



하하하, 맞는 말이군요.

시도해봤자 안될텐데.. 그러니 시작도 말아야지,라는 저의 생각은

친구의 주절거림으로 상쇄되었습니다.



봅시다, 어떤 새로운 일이 나의 관심과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지!

나의 불평과 불만은, 福에 겨워 튀어나온 투정은 아니었는지!





그리고,

저는 Search 기능을 매우 잘 활용하는 방문객 중 하나랍니다.

허허, 옛 글속에 reply를 숨겨 놓으시면, 그것의 발견자는

achor만은 아니란사실. ^^/

상관은 없지만, 그냥 밝혀보고 싶었습니둥..





satagooni@dr.com

본문 내용은 9,01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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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