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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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741 Vote: 230 )
분류      잡담

아무래도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 보다.



잠에서 깨어나 있을 때 난

안산의 한 거리에서 택시를 잡고 있었다.



헝클어진 퍼즐을 맞추듯

하나씩하나씩 친구들의 증언과 또 추측, 짐작들을 짜맞춰 갈수록

무언가 이상하다.



아무래도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 보다.



흠.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냥 자고 일어났더니 안산이었던 것밖에

내겐 안 남아있는데...



날씨가 참 좋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두꺼운 외투를 걸쳤던 것 같은데

벌써 긴 팔 옷이 버거워진다.



집에 오는 길에 즉석 북어국을 하나 사들고 왔다.

오뚜기 북어국, 판매가격 1,550원.



북어국이나 먹으면서

이제 곧 다가올 내 행동들에 처분을 기다려야겠다.



그런데 과연 어제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성훈과 용민, 그들과 헤어진 이후.



- http://i.am/achor

본문 내용은 9,13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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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