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raining day.. 작성자 achor ( 2000-04-05 11:18:43 Hit: 1887 Vote: 3 ) 분류 답변 민물장어 Wrote : * 밤을 샜더랬어요.. * 뭐 흔한 일이긴 하지만.. * 어쩌면 이젠 밤에 익숙해 져버렸는지도.. * * 프로그래밍에 너무도 지치는 하루였어요.. * '두두두둑' * 비가 오더군요.. * 아직 채 해뜨기 전.. * * 아침공기는 꽤나 쌀쌀했어요 * 언제나 생각하면 가슴 한구석을 아련하게 하는 어느 아이는.. * 이런 날을 좋아 했죠.. * 귀신이 나올것만 같이 먹구름에 싸여 * 부슬부슬 비오는 날..==; * 씁씁한 미소.. * * 후후후.. * 오늘 또 새로운걸 알게 되었어요 * 음.. 충격에 가까웠죠 * 아처님.. 생각외로 나이가 어리신것 같더라구요.. 쿠쿡^^ * 꽤 큰 상상을 하고 있었거든요.. * 30대 중반의 아저씨? 푸힛 * * 오늘 게시판에 올려 있는 글들을 읽으며.. * '행복', happiness에 대해 생각을 해봤어요.. * * happiness.. * you can see when you don't see * you can get when you don't seek for * * happiness.. * it's simple, but not easy * just like love.. love.. * * 오늘은 비오는 날씨에 기분이 안좋았더랬어요 * 하지만.. 곧 알게 되었죠 * 비는 오지만.. 난 행복해 하고 있다는걸.. * 어느새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는걸.. * 관념.. 그리고 습관 프로그래머셨나 봐요? 몰랐어요. 와우! 멋지네요. ^^ 꼭 그런 모습이예요. 한아름 사탕을 뒷손에 숨기곤 귀여운 꼬마 아이에게 하나씩 하나씩 쥐어주는... 제가 꼭 그 사탕을 기다리는 아이가 된 기분이랍니다. 사실 궁금하면서도 물어보고 싶지는 않아요.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고 싶어요. 하지만 너무해요. 끙. 아저씨라니. 흑흑. !_! 그것도 30대 초반도 아니고, 중반. !_! 하긴 요즘 나이 먹는 걸 실감하곤 해요. 삶을 배워가는 게 어쩔 땐 흥미롭기도 하지만 또 정말 30대가 되면 잔치가 끝나는 게 아닌가 해서 두려워질 때도 있답니다. 아직 전 어린 애인걸요. ^^* 오늘은 용산에 가볼 생각이예요. 어느새 꽉 차버린 하드 때문에 하나 더 사야할 것 같거든요.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 재패니메이션 팬이라서 서버인 제 하드에 너무도 많이 저장해 놨어요. 끙. --; 어쩌면 또 못갈 지 몰라요. 사실 어제 친구와 가기로 했었거든요. 그렇지만 잠자다 못갔어요. 오늘도 잠만 자다 하루를 보낼 지 몰라요. --+ 4월, 거짓말로 시작됐긴 했지만 참 좋은 달 아닌가요? 4월의 하늘을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요. 오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비가 왔다면서요? 이따 나가볼 거예요. 좋은 날이었으면 좋겠네요. 사랑 같은 행복이란 말. 일반적인 단어들로 조합되어 있으면서도 느낌이 참 좋네요. 하긴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도 같네요. 사랑하면 행복할 테고, 행복하면 사랑할 테고. 꼭 그런 건 또 아니겠지만. 아직 전 잘 모른답니다. ^^; 홈페이지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어떻게 꾸며놨을까 궁금하거든요. ^^ 언젠가는 알게 될 거라 믿어요. 이야하. 또 하루가 시작되네요. 힘내요. ^^* - http://i.am/achor 본문 내용은 9,14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087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08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20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223답변 Re 2: 부끄럽습니다.ㅜ.ㅜ 金申甲 2000/04/069379 222 * 마르티나 2000/04/06118575 221답변 Re 1: 중독, 몰두, 미친다는 것 achor 2000/04/0698811 220공지 Server 용량 증설 achor 2000/04/06152382 219 여유로움을 느끼고 갑니다. mischel 2000/04/051762113 218답변 Re 1: 3D image 표현방법에 관하여... achor 2000/04/06109514 217 내가 글쓰는 이유 ^^;; 민물장어 2000/04/05132986 216답변 Re 1: 내가 글쓰는 이유 ^^;; achor 2000/04/0581119 215영상 (mariah carey) hero.mp3 achor 2000/04/052303117 214 ^^ 마르티나 2000/04/05128697 213답변 Re 1: 같은 시간에 우리 어쩌면 서로를... achor 2000/04/058836 212 raining day.. 민물장어 2000/04/05135983 211답변 Re 1: raining day.. achor 2000/04/0518873 210답변 효리를 위한 갈무리 방법 achor 2000/04/052032123 209고백 Re 1: 오른쪽버튼막아놓기에대해 더드미 2000/04/059274 208답변 Re 2:오른쪽버튼막아놓기에대해 achor 2000/04/059838 207잡담 [yahon] --+ yahon 2000/04/042242119 206답변 Re 1: Japanimation, 만화영화. achor 2000/04/048914 205 -- 마르티나 2000/04/04141891 204답변 Re 1: 맛있는 쿠키. ^^* achor 2000/04/0411385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