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첨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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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 gyo ( Vote: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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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전에 읽은 소설이라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노르웨이의숲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마음에 와닫는 이유는



주인공의 주위에 있는



영원히 잊을수없는 마음속의 첫사랑 나오코



그리고 개방적인 여성 미도리



자기만의 세상속에 사는 돌격대 ..



그리고 여자를 잘 꼬시고 뭐든지잘해내는 선배등



그 인물들이....



너무나도 흡사하게 내 주위에 한명씩 나타나는것 같기 때문이야 .



그리고 내 주위의 이런 인물들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추억 .. 그리고 현재 진행형들이



너무나 비슷하기에 나는 가끔 온몸에 소름이 돋을만큼 놀란다 .



어릴적에 이 소설을 보면서 지금도 충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사랑과 실연의 감정이 이토록 자기안의 세상을 뒤흔들수 있나 ...



그런 의심을 했어.



나오코 같은 인물은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존재 한다고 생각해 .



하지만 나도 이제는 나오코에게서 자유로와 지고 싶어 .



같은 하늘아래 사는한 그 굴레를 벗기에 내 몸의 상처도



내 머리속에 기억도 영원하겠지만 ..



그가 나에게 남기고간 정신병같은 증상들이라도



이젠 지우고 싶어 .



- Tae Gyo





본문 내용은 8,61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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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8알림    오후 3시, 사무실 이전을 단행합니다. achor 2001/08/04
3347잡담      Re 1: 짐을 싸며... achor 2001/08/04
3346         Re 2: 짐을 싸며... young. 2001/08/04
3345       Re 1: 오후 3시, 사무실 이전을 단행합니다. young. 2001/08/04
3344     첨이죠...?? ^^ 미도리 2001/08/03
3343답변      Re 1: 첨이죠...?? ^^ achor 2001/08/03
3342         Re 2: 첨이죠...?? ^^ tae gyo 200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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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0답변      Re 1: 휴~. achor 2001/08/03
3339     혹시. 술 생각 안나세요? young. 200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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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04/2025 08: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