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사랑

작성자  
   achor ( Hit: 929 Vot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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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저는 사랑을 모른답니다.

시간이 흘러도 저는 알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사랑이 자기애는 아니라고는 생각해 봅니다.

스스로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타인을 좋아하고, 타인과 함께 한다면

이미 완벽한 사랑으로부터 벽을 세워두는 것 같아요.



문득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상기합니다.

혼자인 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게 또다른 내가 온 거야.



저는 자애를 뛰어넘은 그런 사랑의 환상을

아직 꿈꾸고 있습니다.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9,04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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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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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추천     Re 1: 꼭 한번 보세요. applefile 2000/07/058322
682잡담   사랑 achor 2000/07/04132773
681      Re 1: 사랑 마르티나 2000/07/048487
680답변       Re 2: 사랑 achor 2000/07/049291
679고백   첫 기사가 나왔습니다. ^^* achor 2000/07/021275108
678답변     Re 1: 축하해요. 추카! 추카! 김신갑 2000/07/038871
677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구나.. 헌이 2000/07/021562148
676답변     Re 1: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구나.. achor 2000/07/028143
675        Re 2: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구나.. 헌이 2000/07/02142166
674잡담       Re 2: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구나.. yahon 2000/07/0312021
673          Re 3: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구나.. ^^ 2000/07/037369
672    파트너 애니 ^^* 2000/07/021528110
671답변     Re 1: 파트너 achor 2000/07/027512
670        Re 2: 파트너(놀려구 만난 사이) 마르티나 2000/07/0281149
669    엽기 매트릭스 김신갑 2000/07/021609114
668    형 하이 김신갑 2000/07/02136885
667답변     Re 1: 형 하이 achor 2000/07/028362
666잡담   바다사진 applefile 2000/06/30173784
665질문     Re 1: 바다사진 achor 2000/07/029501
664        Re 2: 답변 --;;; applefile 2000/07/03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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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