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 작성자 achor ( 2000-10-10 03:30:38 Hit: 739 Vote: 7 ) 분류 답변 나는 이렇게 쉽게 이야기하고, 또 생각하고 있지만 선진에게는 무엇보다도 가슴 쓰린 일이겠구나. 오늘은 아무 말 않고 그저 위로해 줄께. 삶을 통해 얻어온 지혜 가운데 한 가지, 친구가 힘들어 하고, 가슴아파 슬퍼할 때 많은 말을 늘어놓음으로써 무언가를 권유하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그저 묵묵히 들어주는 것,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어. 자, 여기 이렇게 오빠가 있을께. 오늘은 마음껏 슬퍼하렴. 그렇지만 내일은 기운을 차려야 해. 한 순간의 실패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건 참을 수 없어. 바다를 생각해. 끝없이 펼쳐져 있을 것만 같은 지평선.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이제 겨우 입수하였을 뿐. 나는 그 어딘가에 펼쳐진 환상의 섬을 꼭 보고 싶어. 이제 시작일 뿐야. 이제 겨우 젊은날이 시작된 것 뿐야.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95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063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06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134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1723답변 Re 1: ... achor 2000/10/107397 1722 Last Cristmas.. 눈맑은 연어. 2000/10/09173937 1721답변 Re 1: Last Cristmas.. achor 2000/10/099362 1720고백 city of angel applefile 2000/10/0999131 1719답변 Re 1: city of angel achor 2000/10/0910411 1718 Friends.. 눈맑은 연어. 2000/10/09141527 1717답변 Re 1: Friends.. achor 2000/10/098252 1716호소 머리를 잘랐습니다. achor 2000/10/0898329 1715잡담 Re 1: 머리를 잘랐습니다. applefile 2000/10/0811181 1714 우정이란 이름으로 사랑하기.. 이선진 2000/10/0893734 1713답변 Re 1: 우정이란 이름으로 사랑하기.. achor 2000/10/088963 1712잡담 쩝 applefile 2000/10/08205234 1711답변 Re 1: 쩝 achor 2000/10/087742 1710 감동진 이야기... 이선진 2000/10/0895028 1709 Re 1: 감동진 이야기... 김현주 2000/10/087993 1708 선..진..^^;; 이선진 2000/10/07142628 1707답변 Re 1: 선..진..^^;; achor 2000/10/0910702 1706고백 죄송합니다. achor 2000/10/07120530 1705 Re 1: 괜찮습니다..^^ 이선진 2000/10/0711053 1704 이바 아처군.. 김현주 2000/10/06133840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