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세기의 발명품 작성자 achor ( 2000-10-14 01:20:34 Hit: 764 Vote: 2 ) 분류 답변 화장 지우는 게 참 귀찮은 일이라는 이야기는 가끔 들었었습니다. 아직 한 번도 화장을 지워본 적이 없어서 피상적이겠지만 잘 지워지지 않을 화장을 생각하면, 또 얼큰히 술에 취하기라도 한 날을 생각하면 화장 지우는 귀찮음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귀찮다,는 건 그리 가볍게 볼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삶의 행동을 결정짓는 근본인 것 같거든요. 이를테면 어떤 일의 중요도까지도 귀찮음에 비교하여 평가받게 되죠. 지금 밖에 나가서 그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갑자기 귀찮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그 사람을 만나고픈 마음이 귀찮음을 압도하지 못한다면 결국 그 사람을 만나지 않게 되잖아요. 어떤 일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귀찮음과의 투쟁은 예견됩니다. 그렇지만 부디 화장빨의 위력을 간과하지는 마십쇼. 아무리 화장빨, 화장빨 하며 우습게 여긴다 하여도 남성들이 체감하는 화장빨의 힘은 엄청나거든요. 화장을 잘 하는 것 또한 매력의 한 부분이라는 것이지요. 화장을 잘 하여 자신을 잘 꾸미든, 성형수술을 하여 자신을 잘 꾸미든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듭니다. 성형미인을 뒷다마까기 보다는 부단히 자신의 화장술을 연마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부디 귀찮음을 몸소 극복하셔서 우주의 빛나는 위성, venik님이 되시길 바라면서...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95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076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07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1 220 133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1741추천 Re 1: ma ♡ 사타구니 2000/12/0112312 1740 세기의 발명품 venik 2000/10/13137664 1739답변 Re 1: 세기의 발명품 achor 2000/10/147642 1738답변 Re 1: 세기의 발명품 klover 2000/10/148482 1737유틸 011 사용자용 E-Mail 통보 서비스 팁 achor 2000/10/12133163 1736잡담 그나마.. 한가한.. 시간. applefile 2000/10/1199949 1735답변 Re 1: 그나마.. 한가한.. 시간. achor 2000/10/118402 1734 Re 1: Gerry Mulligan - Night Lights 김현주 2000/10/1099636 1733 Re 2: Gerry Mulligan - Night Lights yahon 2000/10/108704 1732 Re 3: Gerry Mulligan - Night Lights 김현주 2000/10/117545 1731고백 my heart will go on... achor 2000/10/1097952 1730잡담 짜근 커뮤니티 / 예동 커뮤니티 김신갑 2000/10/09142361 1729답변 Re 1: 짜근 커뮤니티 / 예동 커뮤니티 achor 2000/10/108912 1728답변 Re 2: 고마워요. 형 김신갑 2000/10/1012243 1727 ... 이선진 2000/10/09111035 1726 Re 1: ... 이선진 2000/10/108702 1725 Re 2: ... 민물장어 2000/10/109432 1724 Re 3: ...민물장어님...^^ 이선진 2000/10/108562 1723답변 Re 1: ... achor 2000/10/107477 1722 Last Cristmas.. 눈맑은 연어. 2000/10/09174037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