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는거 빡세다.
공부는 공부대로 안하고 있고, 애들은 애들대로 점점 버릇이 없어져가고 있다.
한번 뒤집어 엎어버리고 과방에 발을 끊어버릴까 하다가도, 막상 내가 그런 교통정리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 허탈해 지곤 한다.
확실히 복학생이라는 굴레가 크긴 크다.
비록 애들은 아직도 내가 96이라는 사실을 못믿고 있는 것 같긴 하다만 (00이란다 아싸 -_-V), 현실에서는 분명히 나는 96, 그것도 제대 복학한 빡빡한 3학년일 뿐이다.
그냥..기분이 뭣같아 지는 날이다.
수업은 적응 안되고..애들이랑 노는건 돈이 떨어져서 그만해야 되겠고..--;
이럴때는..뭔가 하나에 집중하고 싶은데...
사업이나 진척되면 좋으련만..지지부진..
에휴...
짜증나게 황사까지 X랄이야.
에이 씨.
자빠져 잠이나 자야겠다.